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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월개헌 무산선언…31년만의 기회 사라지나 2018-04-24 12:01:07
개헌의 핵심인 권력구조 문제를 놓고도 정부와 여당은 4년 중임제를 선호한 반면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사실상 내각제에 준하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장, 절충점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26일 문 대통령이 4년 중임제를 골자로 한 정부 개헌안을 발의하자, 민주당을 제외한 야당이 모조리...
기본권 강화 등 미쟁점 개헌도 무위…선거제 개편도 불투명 2018-04-24 11:51:53
개헌안 내용 중에는 여야간 큰 틀에서 공감하고 있는 '미쟁점 사항'들도 적지 않지만, 이에 대한 헌법 개정 역시 힘들어졌다. 우선 생명권과 안전권을 신설하는 등 국민 기본권 신장을 헌법 조문에 반영하는 방안, 지방자치단체에 자치 입법권이나 자치 재정권을 부여해 분권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여야 간...
6월개헌 무산까지 전말…총리선출 방식 등 분권 놓고 평행선 2018-04-24 11:50:34
논란이 됐다. 정부가 개헌안에 '토지 공개념'을 넣겠다고 밝히자 한국당이 '사회주의 개헌안'이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이처럼 여당과 제1야당의 양보없는 개헌 공방이 이어지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개헌 단일안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당과 제1야당 사이에서 중재에...
'6월 개헌' 시기·권력구조 이견에 발목…지방선거 득실도 영향 2018-04-24 11:49:36
여야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발의(3월 26일)를 계기로 간헐적으로 여야 원내대표 간 개헌 논의가 의제로 오르긴 했지만 최근 들어 여권발 악재가 이어지자 힘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개헌 시기와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여야 간 입장차가 근본 원인이었고, 이런 맥락에서 애초 6월 선거와 개...
문 대통령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 무산…국민께 유감스럽다" 2018-04-24 11:32:17
문 대통령은 "다만 제가 발의한 개헌안은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국민 안전과 생명보호 등 기본권 확대와 선거 연령 18세 확대와 국민 참여 확대 등 국민 주권 강화, 지방재정 등 지방분권 확대, 삼권 분립 강화 등 대통령과 정부의 권한 축소를 감수하자 하는 것"이라며 "이런 개헌안의...
문 대통령, 정부개헌안 철회할까…靑 내부서도 갑론을박 2018-04-24 11:27:12
5월 24일까지 개헌안을 가결할 경우 정부는 국회 의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현행 국민투표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 의결 시한인 5월 24일 정부개헌안이 가결될 경우 6월 23일 전까지 국민투표를 해야 하는데,...
문 대통령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 무산…매우 유감" 2018-04-24 11:24:02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만 제가 발의한 개헌안은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국민 안전과 생명보호 등 기본권 확대와 선거 연령 18세 확대와 국민 참여 확대 등 국민 주권 강화, 지방재정 등 지방분권 확대, 삼권 분립 강화 등 대통령과 정부의 권한 축소를 감수하자 하는 것"이라며 "이런 개헌안의...
문재인 "국민투표법 개정 무산 `유감`‥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 2018-04-24 11:17:34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만 제가 발의한 개헌안은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며 "오히려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등 기본권 확대, 선거연령 18세 하향과 국민 참여 확대 등 국민주권 강화, 지방재정 등 지방분권 확대, 3권분립 강화 등 대통령과 정부의 권한 축소를 감수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野3당 '드루킹 특검' 공동발의 합의… 與 "정치공세 쇼" 수용 거부 2018-04-23 19:02:11
국민투표법 개정은 결국 시한을 넘겼다. 정부가 원하는 대로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려면 이날까지 개정안을 처리했어야 한다. 연내 개헌을 이뤄내지 못할 경우 1987년 이후 31년 만에 추진하는 개헌을 현정권 내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막판까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정...
허송세월한 개헌논의…시기·권력구조 쳇바퀴 공방만 2018-04-23 17:40:20
엇갈리면서 대치는 더욱 가팔라졌다. 개헌안의 핵심으로 꼽히는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서도 국무총리의 선출·추천권을 국회가 가져야 한다는 야당과, 이런 의원내각제적 요소는 국민의 뜻에 배치된다는 여당의 주장이 부딪히며 평행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6일 정부 개헌안을 발의하면서 국회가 논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