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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복지·규제의 대상 전락한 대학…대통령 발언에 전형료 일괄 인하 2017-08-21 20:02:22
학생 등록금이나 편취하는 공공의 적으로 모는 듯한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2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 인하 계획’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중 97.5%(197개)가 입학전형료를 평균 15.24% 낮추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건물주 행세'…부사관·공무원 전·월세금 가로챈 60대 구속 2017-08-17 13:53:32
31명에게서 전·월세금 3억6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방을 구하러 온 사람들에게 부동산 중개업자를 사칭하며 "건물주에게 다 위임받았으니 나하고 계약하면 된다"고 속여 이중계약했다. 건물주 명의의 가짜 도장까지 만든 김씨의 치밀함에 급하게 방을 구하던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피해자...
제주지검, 38억원 부당대출 신협 전 상무 구속기소 2017-08-16 14:58:34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이들의 불법 대출 사실을 눈감아 주고, 위조 감정평가서 등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시세가 낮은 토지를 타인 명의로 구입한 뒤 양씨에게 매매대금보다 많은 담보대출을 요청했고, 양씨는 대출 심사의 주요 근거가 되는 감정평가서를 브로커를 통해 위조했다....
공사장서 일부러 넘어져 합의금 1억 챙긴 일용직 실형 2017-08-03 14:56:23
부장판사는 "영세 사업자들의 운영상 어려움을 빌미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수법이 계획적이고 이런 범행은 영세 건설업자들에게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고 건설업계의 거래질서를 어지럽힌다"며 "범행 횟수가 많고 편취금액 합계가 1억원이 넘는데 피해 변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셀트리온헬스케어 내일 상장…셀트리온과 동반 탄력받을까 2017-07-27 07:49:51
금액 1조 이상으로 코스닥 역대 1위 '초대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068270]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정운호 게이트' 법조 브로커 이민희 2심도 징역 4년 2017-07-26 10:22:53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의 편취 금액이 거액이고 아직 피해가 변제되지 않았다"며 "원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아 검사와 이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9년 11월부터 2010년 8월 사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지하철 역내 매장 사업권 입찰과 관련해 정씨 측으로부터 9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하성용 KAI 사장 사임…朴정부 핵심 수뇌부로 수사 확대될까 2017-07-20 15:03:38
용역대금 편취 의혹 등이 담겨 있었다. 감사원에도 하성용 사장의 개인 비리 첩보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내용은 결과에서 빠졌다. 검찰 역시 2015년 초 감사원에서 처음으로 수사 참고자료를 이첩받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이달 14일에야 KAI의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KAI 하성용 '언터처블'이었나…朴정부 핵심인사로 수사확대 주목 2017-07-20 10:53:38
관계자의 용역대금 편취 의혹 등이 담겨 있었다. 감사원에도 하 사장의 개인 비리 첩보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내용은 결과에서 빠졌다. 검찰 역시 2015년 초 감사원에서 처음으로 수사 참고자료를 이첩받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이달 14일에야 KAI의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檢 "KAI 수사 계속해왔다"…경영비리서 로비의혹 수사로 확대(종합) 2017-07-19 18:40:33
2015년 5월 핵심 인사 관계자의 용역 대금 편취에 대한 수사 요청서를 보내왔다"며 "2015년 6월 수사의뢰된 핵심 인사 관계자의 혐의 내용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특정돼 체포영장을 받아 검거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KAI의 차장급 직원이던 손모씨는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를 차려 247억원대의 용역 물량을...
檢 "KAI 수사 계속 진행해왔다"…'늑장수사' 지적 적극 반박 2017-07-19 15:35:15
2015년 5월 핵심 인사 관계자의 용역 대금 편취에 대한 수사 요청서를 보내왔다"며 "2015년 6월 수사의뢰된 핵심 인사 관계자의 혐의 내용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특정돼 체포영장을 받아 검거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KAI의 차장급 직원이던 손모씨는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를 차려 247억원대의 용역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