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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당 1사만 남긴다' 日기업 살린 구조조정 원칙[공멸 위기의 석유화학②] 2024-04-18 08:12:01
승부를 보겠다는 판단 대신 외형 성장을 포기하고 설비를 축소하는 결정을 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일본 내 구조조정이 진행된 나프타분해시설(NCC) 규모만 117만톤에 달했다. 전체 생산량의 15%를 단번에 줄였다. 대표적인 곳이 미쓰비시화학이다. 중부지방의 미에현 욧카이치에 소재한 연산 27만톤의...
삼중고에 실적 악화…비상등 켠 기업들 2024-04-17 19:08:31
LG화학은 최근 근속 5년 이상 첨단소재사업본부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LG화학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2차전지 양극재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9월 IT필름(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 설비를 약 1조1000억원에 중국 기업에 매각하기로...
현대글로비스, 물류자동화 시스템 계약 잇달아 체결…400억 규모 2024-04-17 09:55:00
위해 자동화 설비 컨설팅을 적용하고, 창고관리·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유지보수·관리까지 자동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2년 430억달러에서 2030년 1천6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도 2025년께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유통, 소비재,...
중국발 '경고' 무시했다가…"다 죽게 생겼다" 초유의 위기 [공멸 위기의 석유화학①] 2024-04-17 08:07:02
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등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근간으로 하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중국이 석유화학 설비를 증설하고, 자국 내에서 싼값에 석유화학 제품을 자급하기 시작하면서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중국발(發) 공급 과잉 '경보음'을 무시한 대가를 결국 치르게 된 셈이다....
상상할 수 없던 일 벌어졌다…'전기먹는 하마'에 골머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4-17 07:37:01
예상된다."나도 전기가 될래"…굴뚝의 혁신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의 마틴 브루더뮐러 최고경영자(CEO)는 2년 전 한 행사에서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의 탈탄소화는 전기화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만 해도 업계 전문가들은 그가 '뜬구름 잡는다'고 받아들였다. 현대 기술력이 주방과 냉·난방...
옐런도, 숄츠도 경계한 中 과잉생산…"이미 최악은 지났다" 2024-04-16 10:40:19
및 비금속 채굴업, 탄광업, 컴퓨터·전자기기업, 화학 섬유업, 주류업 등이 중간(medium) 정도의 과잉생산 단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EIU는 “전자기기·소비재 부문에서 어느 정도 감지된 과잉생산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글로벌 소매판매 지표는 경기 순환적 관점에서 회복될 것”이라고 짚었다.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국내 유일 공장부지 매각팀 신설 2024-04-15 10:55:01
규모의 시설이다. 화학,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장비, 자동차 제조 등 다양한 업종 입주가 가능하다. 클린룸을 포함하여 기본 유틸리티 설비를 갖추고 있어 매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서청주 나들목(IC), 오창 IC, 청주 IC에서 10분 내외 거리다.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물건이 위치한 청주...
EU·中 무역갈등 속…시진핑 만나는 獨 총리 2024-04-14 18:08:22
총리의 방중에는 메르세데스벤츠·BMW와 화학기업 바스프, 기술기업 지멘스 등 독일 기업의 경영자 12명이 동행했다. 과잉 생산과 보조금 등 중국의 무역관행이 숄츠 총리와 시 주석 간 대화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시 주석에게 전기차를 포함해 무역 관계를 재조정하고, EU의 관세를...
"반도체·2차전지…첨단설비 관리 서비스가 새 먹거리" 2024-04-14 17:54:24
설비에 약 8000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입지전적 인물로 꼽히는 구 회장의 첫발은 초라할 정도로 미약했다. 14세 때부터 구두닦이, ‘아이스케키’ 장사로 가족의 생계를 돕던 그가 청소업에 뛰어든 건 군을 제대한 후부터다. 양철통과 걸레를 들고 서울 광화문 일대의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화장실 청소를 했다. 청년...
14살 구두닦이의 '인생역전'…'매출 2조' 기업 회장님 된 사연 [중기탐구 숨은 1인치] 2024-04-14 13:49:00
생산설비를 관리하는 기술 인력이다. 국내 경쟁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시장도 진출했다. 2019년부터 베트남, 폴란드, 헝가리 등의 192개 생산설비에 약 8000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입지전적 인물로 꼽히는 구 회장의 첫발은 초라할 정도로 미약했다. 14살부터 구두닦이, 아이스케키 장사로 가족의 생계를 돕던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