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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보완 지시'한 근로시간 개편안...한 총리 "원점 재검토 아냐" 2023-03-14 18:22:32
고용부는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속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입법 예고 기간인 만큼 청년 등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용부는 "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해 일부 비현실적 가정을 토대로 잘못된 오해가 있다"며...
한 총리 "주 69시간 우려는 과도…공짜노동 없도록 법 명료화" 2023-03-14 16:30:01
강조했다. "근로시간 유연화 장점 많아…근로자 피해 없게 보완"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이같은 노동개혁이 젊은이들과 노동자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며 "더 일한 후 장기간 휴가를...
김기문 회장 "노동계 생떼에 中企 '엑소더스'…노동개혁 골든타임 살려야" 2023-03-13 17:36:28
보내줬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42.3%가 첫 직장 근무기간이 1년 미만입니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일수록 자국 인력이 몰린 수도권으로 옮겨달라며 태업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생산 차질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제가 많은 유럽국가를 가봤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사업장 변경’제도가 악용되는 곳은...
인천시, 구직청년 최대 300만원 지원 2023-03-13 08:50:50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면접 준비비, 교통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다른 공공기관의 유사 사업에...
이정식 장관 "양대노총 독점한 정부委…노조 가입 안한 86%의 목소리 담아야" 2023-03-12 18:35:36
“총근로시간은 늘리지 않으면서 근로시간에 대한 노사의 시간주권을 돌려주는 역사적인 진일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 최대 국정과제로 노동개혁이 떠오른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이 장관을 만났다. ▷노조의 회계 투명성이 이슈입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다행히 정부 정책을...
노동계 일제히 '근로시간 개편안' 반대…정부 "실근로시간 단축" [종합] 2023-03-09 17:36:25
합의를 거쳐야 한다. 협의회는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에 대한 선택권이나 주권이 노동자 개인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라며 “과반수 노조나 근로자 대표 등 집단적 노사관계에 의해 결정돼 노동자 개인의 자율적인 의사에 반할 수 있다"고 평했다. 이날 민주노총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근로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에 노동계 '격분'..."과로사·비혼 장려 정책" 2023-03-09 17:02:36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조정하도록 한 점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고침은 "노동자 개인으로서는 현행법상 보장된 근로조건이 자율적인 의사에 반해 집단적 의사결정과 의사표시만으로 저하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이...
2027년까지 어업인 후계자·청년 어선원 4천여명 육성한다 2023-03-09 12:00:21
2027년까지 어업인 후계자·청년 어선원 4천여명 육성한다 해수부, 어촌인구 감소 극복…근로환경 바꾸고 창업 돕기로 수산계학교 인센티브 늘려…첨단 클러스터에서 현장실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오는 2027년까지 어업인 후계자 3천500명과 청년 어선원 600명을 육성한다. 어촌 인구 감소와...
'빈 일자리' 해결한다더니…외국인 투입만으론 '역부족' 2023-03-08 23:21:07
'저임금'과 '원하청간 근로격차'. 하청업체 단가 구조나 처우 개선 없이 외국인 인력 도입이나 일시적인 임금 보전만으로는 근본적으로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최영기 / 전 한국노동연구원장(한림대 경영학부 객원교수) : 당장 급하니깐 쿼터를 늘려주는...
M세대가 선망하던 공기업·공무원, Z세대는 "굳이 왜" 2023-03-08 18:27:45
벌어들이는 근로소득은 자식 세대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공기업의 지방 이전,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감시 강화, 공공부문 연봉의 장기 정체 등도 Z세대가 신의 직장에서 멀어진 이유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연공제에 기초한 연령 차별을 없애고 정확한 업무 측정과 성과 배분이 되도록 제도·관행 개혁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