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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로 '존재감'…크림, 몸값 1.2조 찍었다 2024-08-07 15:54:30
거래하기 위한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리셀(되팔기) 수요·공급자가 몰려들었다. 크림의 투자금 유치는 티메프 사태와 겹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티메프는 투자금 조달 창구가 막힌 상황이다. 여기에 모회사인 큐텐의 자금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티메프의 정산금이 지연되는 와중에도 크림은...
주가 급락하자…"자신있다" 자사주 1억원어치 사들인 대표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8-07 15:49:33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보티즈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배경엔 최근 회사 주가가 시장 상황과 맞물려 급락한 것도...
결국 중국이 발목 잡았다…아모레퍼시픽 개미들 '비명' [종목+] 2024-08-07 09:22:22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중국 사업 개편으로 온라인 거래선을 재점검하면서 신규 재고 매입이 크게 축소됐고 기존 재고들도 일부 환입되면서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으로 중국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계속 축소되고 있지만 중국 법인의 비용 리스크는 당분간 동사의 연결 실...
유진그룹 품에 안긴 뒤 '건설명가' 재건 나선 동양…8년 연속 시평↑ 2024-08-07 08:52:20
매년 7월 말경 연례로 공시된다. 각종 건설 사업에서 입찰자격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동양은 올해 2월 준공한 대형 멀티스튜디오 유지니아를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신청사, 광양바이오매스 EPC 건설공사,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등 최근 3년간 꾸준한 수주활동을 벌였다. 그러한 공사실적이 이번...
구글 반독점 판결, 애플 수익에 역풍 가능성 [美증시 특징주] 2024-08-07 08:48:18
검색 사업을 안드로이드나 크롬에서 분리할 것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건데요. 또 현지시간 6일 야후 파이낸스는, 이에 따라 애플과 검색엔진 사용 계약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계약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2년 기준으로 구글이 애플에 200억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소송...
스틱인베, 차바이오텍에 1500억 베팅 2024-08-07 08:22:44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저변을 넓혀왔다.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을 비롯한 7개국에서 90여개 병원을 운영 중이다. 2000년대 초부터 국내 병원·기업들이 해외 병원 운영사업에 나섰다. 하지만 차헬스케어가 유일하게 해외 교두보를 마련한 업체로 꼽힌다. 스틱은 2020년 인도의 병원...
밸류업이냐 AI냐…진퇴양난 SKT 주주들 2024-08-06 17:33:45
늘어나는데 그쳤다. 데이터센터 사업에 투자한 수천억원은 지금까지는 고스란히 비용이 된 셈이다. 유영상 SKT 대표가 지난달 타운홀 미팅에서 밝힌 '데이터센터 사업을 통해 AI 분야에서 수익을 거두겠다'는 포부가 아직은 이르다는 평가다. SKT가 AI 관련 성과로 내세운 '에이닷(통화녹음·요약)'...
도쿄 대개조 주도한 일본 3대 디벨로퍼…분양보다 임대 집중 2024-08-06 17:20:12
“도쿄의 대규모 도심 재개발 사업은 민간 디벨로퍼 주도로 이뤄낸 겁니다.”(데구치 아쓰시 도쿄대 교수) 미쓰이·미쓰비시·스미토모 등 일본 3대 대기업 계열 디벨로퍼는 각각 니혼바시와 마루노우치, 신주쿠·롯폰기에 수십조원 단위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분양하지 않고도 수십 년 단위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콜마그룹, 밸류업 공시…기업 성장 촉매로 활용 2024-08-06 06:00:13
관계자는 “순수 지주회사는 사업회사에 비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아 밸류업하기 위해서는 주주 입장에서 대리인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예측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A...
적자나도 할인쿠폰 남발…'거래 부풀리기' 집착하다 참사 2024-08-05 17:53:55
한계에 부닥쳤다. 네이버는 오픈마켓 사업을 하면서도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대신 광고와 결제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확보했다. 판매자들은 G마켓, 11번가에서 굳이 검색광고 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없었다. 부가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던 오픈마켓의 전략은 실패했다.아마존·쿠팡은 직매입 위주국내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