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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승부사본색' 이글샷 앞세워 대역전극 2017-02-19 19:14:16
버디를 성공시킨 장하나는 주먹을 흔들며 자신감을 충전했다.15번홀(파5)에선 2m짜리 버디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상승세가 꺾일 수 있는 위기였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파로 마무리한 장하나는 여유 있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16번홀(파3)을 파로 막은 장하나의 역전극은 17번홀(파5)에서 일어났다. 앞서 경기를 하던...
17번홀서 '15m 이글 한 방' 장하나, 호주오픈 짜릿한 역전승(종합) 2017-02-19 15:54:01
밀려 난조를 보이던 리젯 살라스(미국)는 결국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 최운정(27)과 호주교포 오수현(21)은 나란히 공동 14위(최종합계 4언더파 288타)를 거뒀다. 코치와 스윙, 캐디, 클럽을 모두 바꾸고 새 시즌을 맞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적어내며 최종합계 2오버파 294타로...
장하나, 호주여자오픈 3라운드 4타차 선두 추격 2017-02-18 16:31:26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걷는 바람에 공동 31위까지 밀렸던 장하나는 공동 7위(6언더파 21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인 리제트 살라스(미국)에 4타 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2014년 킹스밀...
LPGA 톱랭커들, 몸 덜 풀렸나 2017-02-17 17:41:54
어려운 데다 바람마저 변화무쌍하게 불었다.올 시즌 코치, 캐디, 클럽까지 모드 바꾼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6개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이븐파 146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자신의 최대 강점인 퍼팅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짧은 퍼팅을 놓치며 타수를 잃었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캐나다...
리디아고 호주여자오픈 '턱걸이'…최운정 2R 공동13위 2017-02-17 17:20:24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6개를 적어내 2오버파 75타로 흔들렸다. 중간합계 이븐파 14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64위로 미끄러졌다. 2라운드 결과 이 대회 컷은 이븐파로 결정됐다. 리디아 고는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로...
최운정, 호주여자오픈 첫날 6언더파 2타차 2위 2017-02-16 17:14:58
없었고 버디 기회도 14번이나 만들어냈다. 버디 퍼트를 7번 성공했다. 13번홀(파4) 보기가 옥에 티였다. 장하나(25)도 3언더파 71타를 때려내 공동17위로 산뜻한 시즌 데뷔 라운드를 치렀다. 단 한 번만 그린을 놓친 아이언샷이 발군이었다. 두 달 넘게 실전을 치르지 않아서 퍼팅 감각은 아직 돌아오지 않아 아쉬움을...
'골프 머신'으로 거듭난 스피스…다시 '황제의 길'을 걷다 2017-02-13 17:36:42
전체 선수 중 15위의 준수한 성적이다. 스피스는 그의 캐디 마이클 그렐러와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공을 떨구기 좋은 러프 지역을 미리 봐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피스는 “그린 공략에 유리하다면 굳이 페어웨이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자주 말한다.◆‘공격적 퍼트’ 버디율 1위 비결퍼팅은...
우즈 복귀전에 기대 만발…전문가 대다수 "컷 통과면 성공" 2017-01-25 03:03:00
24개를 뽑아냈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 버디 사냥 능력은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도 많았다. 보기 이상 스코어를 낸 홀 역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였다. 타수를 잃은 원인은 대부분 드라이버 티샷 실수였다. 티샷 실수를 수습하는 위기관리 능력은 실전을 통해...
'세계 204위' 스와포드 대역전극…'꿈의 59타' 따돌리고 생애 첫승 2017-01-23 18:12:27
막판 버디 몰아친 스와포드, 짜릿한 1타 차 '뒤집기 쇼' 해드윈 ཷ타 징크스' 분루 [ 최진석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라킨타cc 스타디움코스(파72·7060야드)에서 2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 최종 4라운드. 굳은 표정의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27언더파 253타 기록' 토머스 "나도 언빌리버블" 2017-01-16 15:39:06
연속 버디로 전반에 간신히 1타를 줄였다. 토머스는 "마지막 두 개 홀이 남았을 때 캐디에게 남은 두 홀 중 1타를 더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다"고 되짚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토머스는 완전한 자신감으로 경기를 장악했다"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