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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억 손해"…중국인 북적대던 면세점도 단축영업[현장+] 2020-02-04 16:08:52
오후 롯데면세점 서울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퍼지면서 고가 화장품 브랜드 매장이 포진한 12층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인기 화장품 브랜드 '후'와 '설화수' 앞에서도 여느 때와 같은 대기열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매장을...
'우한 폐렴' 확산에…하루 새 100건 이상 쏟아진 국민청원 2020-02-04 16:03:53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하루 새 100건 넘는 청원이 쏟아졌다. 전주와 비교하면 지난 이틀간 하루평균 청원 게시글이 7배 이상 늘었다. 국민청원의 7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내용이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16번 환자, 태국 여행 후 발병…광주21세기병원서 7일간 입원치료 2020-02-04 16:03:10
129명이다. 이지현/광주=임동률 기자 bluesky@hankyung.com'우한 폐렴' 생활감염 예방법 KF80 이상 마스크 쓰고…꼼꼼히 손 씻어 '간접 접촉 전파' 막아야 기침할 때 옷소매로 코·입 가리고 불필요한 병원 방문 최대한 자제 감염 의심되면 1339로 신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3차...
후베이 다녀온 한국인 1명·중국인 2명 연락두절 2020-02-04 15:56:47
끊겼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감시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 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후베이성을 방문했다가 이달 13일 이후 김해공항으로 귀국해 전수조사해야 할 58명 가운데 한국인 1명과 중국인 2명에 대한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전화 연락도 되지 않고 현재 위치도 파악되지...
홍석천 소신발언, 우한 폐렴 관련 정부 대책 "반발 빨라야" 2020-02-04 15:53:21
방송인 홍석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 정부 대책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홍석천은 최근 자신의 공식 SNS에 한 뉴스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미국·호주가 최근 2주간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 골자인 뉴스다. 홍석천은 해당 게시물에 "반 발 앞선 결정이...
문 대통령이 격려한 우한 영사, 조원태 비방 혐의로 시민단체가 고발 예정 2020-02-04 15:44:24
우한 총영사관의 정다운 영사가 시민단체로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당하게 됐다. 정 영사는 우한 교민을 전세기에 태워 보낸 뒤 '펑펑 울었다'는 소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하지만 정 영사는 이 과정에서 "고생해서 전세기 마련했는데 밥숟가락...
[종합] 16번째 확진자, 광주서 중형병원 방문…한때 맘까페서 신상 공개 2020-02-04 15:21: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16번째 확진 환자가 광주의 중형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때 인터넷 맘까페에서는 16번째 확진자 발생 보고 공문이 돌면서 이 환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4일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번 확진자인 42세 여성 환자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정부 '신종코로나' 총력 대응…홍남기·성윤모 잇따라 현장 행보 2020-02-04 14:44:51
있다. '우한 폐렴' 생활감염 예방법 KF80 이상 마스크 쓰고…꼼꼼히 손 씻어 '간접 접촉 전파' 막아야 기침할 때 옷소매로 코·입 가리고 불필요한 병원 방문 최대한 자제 감염 의심되면 1339로 신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3차 감염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철저한 감염 예방이...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 16명…접촉자만 1318명 2020-02-04 14:33:49
16명이 우한 폐렴에 감염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이다. 이 가운데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접촉자가 늘어난 것은 12번 환자의 접촉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12번 환자의 접촉자는 당초 128명에서 361명, 현재 666명까지 늘었다. 3일 0시 기준 첫 번째 환자의...
'신종코로나' 대만, '중국의 일부' 취급 WHO에 발끈 2020-02-04 14:30:01
우한 거주 대만인 200여명 전세기 귀환…시민에 마스크 배급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취급하며 국제적 방역 대책 일선에서 소외시키자 대만이 반발하고 나섰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암묵적으로 승인해온 WHO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