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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前 총리 타계…"젊은이여, 시장경제 소중함 잊지 말라" 2013-05-19 17:28:59
국민소득 1000달러의 역동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은 “평생 국가 경제와 기업의 앞날을 고민했던 분”이라며 “부실 기업을 정리할 때도 끝까지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장례는 이홍구 전 총리와 한덕수 무역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남덕우 前총리 타계] "외유내강의 리더십…늘 미래 준비하신 분" 2013-05-19 17:24:00
‘소득 분배도 중요하다’는 점과 ‘환경·노동 문제도 등한시해선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때는 웬만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그런 문제의식에 대해 ‘쓸데 없는 소리 말라’며 손사래를 치던 때였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중화학공업 드라이브를 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인은 이런 가운데 실무 과장들의 문제의식을...
['창조경제 1탄' 나왔다] 대기업 '벤처 M&A 큰손'으로…인수 기업 3년간 계열 편입 연기 2013-05-15 17:24:06
엔젤투자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비율을 30%에서 50%(투자금액 5000만원까지)로 확대하고, 연간 종합소득 가운데 공제 한도도 40%에서 50%로 높인다. 연간 5000만원을 투자하는 엔젤투자자는 소득세 절감액이 기존 570만원에서 950만원으로 늘어난다. 전문적인 엔젤투자에 대해서는 2억원까지 연구개발(r&d)비를 매칭...
[2013 대학총장 인터뷰 (9)] 강철규 우석대 총장 "100가지 학생서비스, 명문대도 못 따라와" 2013-05-15 08:59:00
안 됩니다. 대학이 학생 개개인과 잠재력을 키워주도록 해야죠. 일률적 경쟁과 서열화를 통해 하위 15%는 구조조정,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지역 대학은 또 얘기가 달라요. 지역엔 지역 대학이 필요합니다. 이번 진천캠퍼스 건도 마찬가지죠. 진천 지역에 대학이 없었어요. 대학 유치가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지역...
예보 사장 "우리금융 조기 매각 필요" 2013-05-05 13:38:00
현행 5천만원 한도의 예금 보장과 관련해서는 국민소득 대비 다른 나라와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예보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부실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나오는 특이한 자산을 적당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최근...
북한의 딜레마…中 의존도 커졌으나 교역량은 되레 감소 2013-05-02 17:11:24
망가진 상태다. 식량과 에너지를 자급할 수 없는 데다 소득분배 역시 왜곡돼 주민 2400만명 중 3분의 2가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엔은 지적했다. wsj는 5만명의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으로 받았던 연 9000만달러의 수입이 사라지면 경제 상황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중요한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
美 증시, 지표 호조로 상승…S&P500 '사상 최고' 2013-04-30 06:13:18
소득과 세후 가처분소득은 각각 0.2% 늘었다. 지난 2월 1.1%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둔화했다.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도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달보다...
美 1분기 성장률 2.5%…기대 못 미쳐 2013-04-27 02:37:26
11.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소득도 5.3% 줄어들며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전분기에 11.8% 증가하며 경기회복세를 주도했던 장비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투자는 3.0% 늘어나는 데 그쳐 불안한 경기 전망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반면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3.2% 늘었다. 올...
[경제사상사 여행] 오스트리아학파 선구자…유럽시장 개방에 영향 2013-04-26 15:07:11
생산성과 소득을 증대시켜 노동자를 부유하게 만든다는 이유에서다. 질 좋고 값싼 상품의 공급을 가능하게 해 실질 임금을 늘리는 것도 자본축적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자본시장을 박해하면 자본만이 아니라 노동도 피곤해진다는 그의 인식은 주목할 만하다. 모든 경제현상을 소비자 편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바스티아의...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체휴일제 부활 옳을까요 2013-04-26 15:02:35
평균의 고작 62%인데 휴일 수는 소득 4만달러가 넘는 선진국보다 더 많은 나라가 한국이다. 그런 점에서 저성장이 고착화하고 소득이 2만달러에서 정체된 마당에 생산성 향상 없이 휴일만 늘리는 게 반드시 옳은 선택은 아니다. 따라서 대체휴일제 도입은 법으로 강제할 게 아니라 기업 자율에 맡기는 방안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