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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투수들 결과 내니 재밌어…한화는 경쟁구도" 2017-02-16 17:31:44
감독은 나하 고친다 구장에서 이태양과 윤규진의 라이브 피칭 장면을 지켜봤다. 전날에는 안영명의 불펜피칭을 가까이서 봤다. 김 감독은 "이태양과 윤규진은 곧 평가전에 등판해 점검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정말 좋다"며 "(수술 후 재활에 돌입한) 안영명은 빠르면 개막전에도 등판할 수 있다. 안영명은 마음 자체가 크고...
김성근 감독 "권혁·송창식, 18일부터 불펜 피칭" 2017-02-16 13:03:00
이날 김 감독은 나하 고친다 구장에서 투수들을 지켜본 뒤 긴 구장으로 넘어왔다. "투수들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운을 뗀 김 감독은 "권혁과 송창식이 모레(18일)부터 불펜에서 공을 던진다"고 전했다. 한화로서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재활에 속도가 붙으면 4월 초에도 마운드에 설 수 있다. 김 감독은...
'젊은 주장' 김상수 "반성하고 책임감 심는 계기" 2017-02-13 05:10:00
할 때"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상수(27·삼성 라이온즈)는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에서 유일한 20대 주장이다. 코칭스태프와 선수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 주장 완장을 찬 김상수는 "반성하고 책임감 심는 계기"라고 표현했다. 12일 2차 전지훈련지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한 김상수는...
이승엽의 응원 "나는 보통 선수…당신은 국가대표" 2017-02-13 05:00:02
대화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은 12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 입국장을 나서기 전, 김인식(70)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과 반갑게 인사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대화를 나눴다. 당연히 WBC도 화두에 올랐다. 하지만 입국장을 나서는 순간, 이승엽과 김인식...
김한수 삼성 감독 "이젠 경기 중심 실전 체제…본격적인 경쟁" 2017-02-12 16:27:29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한수(46) 삼성 라이온즈 신임 사령탑이 내세운 '경쟁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한수 감독은 12일 2차 전지훈련지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에 도착한 뒤 "이제부터 경기 중심의 실전 체제로 움직인다.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 태극마크 박건우 "매형과 함께해 더 든든" 2017-02-12 14:39:41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뽑힌 박건우(27·두산 베어스)는 궁금한 게 많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전지훈련을 위해 12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항공항으로 입국한 박건우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표팀에 뽑혀 정말 기분이 좋다. 엄청난 선배들이 계시니...
이승엽 "확실히 힘이 떨어졌네요…지난해 타격폼으로 복귀" 2017-02-12 14:27:52
복귀"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확실히 힘이 떨어지긴 했네요."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웃음을 담아 한숨을 내쉬었다. 12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에서 만난 이승엽은 "홈런을 의식한 타격 자세로 변화를 꾀했는데 큰 벽을 만났다. 그 동작을 소화하기엔 힘이 부족한...
오키나와 도착한 김인식 감독 "이젠 고민 대신 최선" 2017-02-12 14:00:47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엄청나게 춥다고 들었는데 날씨 괜찮네."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치르는 김인식(70) 감독이 전지훈련지 일본 오키나와현에 도착한 뒤 내민 첫 마디다. 김 감독은 12일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에 도착했다. 최근 매섭게 불던 바람이...
'이제는 훈련뿐'…WBC 대표팀, 전지훈련지 오키나와 도착 2017-02-12 12:20:01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이제 훈련에 전념할 때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낮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전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 모인 선수 21명은 정장...
닻 올린 WBC 대표팀…오키나와부터 시작할 '신화 재현' 2017-02-12 05:01:16
감각을 조율한다. 19일에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나하 셀룰러 스타디움), 21일에는 LG 트윈스 퓨처스팀(구시가와 구장),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기노완 구장)와 차례로 만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 중인 이대호(롯데)도 15일 귀국해 17일부터는 대표팀과 함께한다. 대표팀은 23일 귀국한 뒤에는 W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