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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부의장·상임위원장 1석 혹은 상임위원장 2석 요구" 2018-07-09 10:25:11
밀실 협상으로 정하는 것은 옳지 않고, 대의민주주의나 국회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과거 관행대로 교섭단체 간 합의에 의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결정할 경우 의석 비율에 맞춰야 한다"고 부연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 "원구성의 선결조건으로 국회 정쟁의 진원지인 법제사법위원회 개혁이...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인구증대·기업유치로 지역 활성화시키는 게 지자체의 책무죠" 2018-07-09 09:00:31
단위 풀뿌리 민주주의까지 퇴행적인 정치에 오염되고 있다”는 비판을 비롯해 숱한 부작용과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가 거꾸로 갈 것 같지는 않다. 선거를 통한 직접 정치, 자율과 책임 행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의는 그만큼 크고 중요한 것이다.그렇다면 선거에 기반하는 지방자치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여당 지지율 48%'…밀양시의회 의장단 여야 구성은? 2018-07-04 17:19:05
나와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의 민주주의와 협치를 저버리는 한국당의 독선과 오만'을 규탄했다. 이들은 "시민의 절반가량이 우리 당을 지지하고 있고 시의원 5명이 원만한 원 구성과 협치를 요구했지만, 철저히 묵살당했다"며 "이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보수야권이 지핀 개헌불씨…'개혁입법연대' 방패막이 될까(종합) 2018-07-02 16:08:34
국회권력마저 대통령 체제에 쏠려 버리면 대의민주주의는 위험해진다"며 "야권이 제왕적 권력구조를 종식하기 위해 개헌 논의의 방점을 꼭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야3당 공동으로 수차례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만악...
보수야권이 지핀 개헌불씨…'개혁입법연대' 방패막이 될까 2018-07-02 11:26:10
국회권력마저 대통령 체제에 쏠려 버리면 대의민주주의는 위험해진다"며 "야권이 제왕적 권력구조를 종식하기 위해 개헌 논의의 방점을 꼭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야3당 공동으로 수차례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만악...
[출범! 민선 7기] 대구 시정 키워드는 일자리·청년 2018-07-01 06:13:04
보수 정당 일색이던 과거와 달리 지방의회 권력지형이 변한 점도 권 시장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은 "지방의회 내부에 다양한 정치적 견해가 존재하게 됨에 따라 민의를 더 원활하게 시정에 반영하게 됐다"며 "대의 민주주의가 바람직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25세 미만 선거출마 제한은 정당" 2018-06-29 17:34:25
연령을 선거권 연령보다 높게 책정한 것은 대의기관에 20대의 정치적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민주주의 원리에 반하고 헌법상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하지만 헌재는 선거권 연령에 비해 피선거권 연령을 높게 정하는 다른 국가들의 입법례를 고려할 때 국회의원 등의 피선거권 연령을 25...
헌재 "25세 미만 선거출마 제한은 정당"…6번째 합헌 결정 2018-06-29 17:05:29
대의기관에 20대의 정치적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민주주의 원리에 반하고 헌법상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하지만 헌재는 선거권 연령에 비해 피선거권 연령을 높게 정하는 다른 국가들의 입법례를 고려할 때 국회의원 등의 피선거권 연령을 25세 이상으로 정한 것은 입법자가 자의적으로...
브라질 대법원, 공기업 민영화에 제동…"의회 승인받아야" 2018-06-29 04:04:32
옳다"면서 "이것이 대의 민주주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의회는 노동계의 반발을 우려해 오는 10월 선거 이전에 민영화 안건을 다루지 않으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은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 여론조사에서 엘레트로브라스 등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의견은...
[인터뷰] 이춘희 "시정참여가 세종시민 일상의 모습 될 것" 2018-06-27 06:13:03
의회 우려가 나오는데. ▲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의원께서 작은 정치적 이해를 위해 시민과 세종시 전체 이익의 대의를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 지난 시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 시정 감시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