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中 살인 누명 후 27년만에 풀려나…최장기 억울한 옥살이 2020-08-06 11:54:32
수사기관의 고문에 못 이겨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고 20년 이상 감옥에서 복역한 중국 남성이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 그가 감옥에서 지낸 날은 무려 9천778일로, 이는 중국에서 억울하게 옥살이한 최장 기록이다. 지난 4일 중국 장시성 고급인민법원은 살인 혐의로 27년째 복역하던 장위환(52)씨에 대해 "그의 진술은...
공수처 대하는 두 검사 출신 의원의 정반대 시각 [전문] 2020-08-05 09:41:33
검경수사권 조정을 막기 위해 검사 사직서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녔고 찬성론자들에 맞서서 인사상 불이익을 받아 좌천되기도 했다. 여기 계신 많은 의원들께 공수처법을 반대해달라고, 검경수사권 조정을 중단해달라고 설득하러 다니기도 했다. 그랬던 제가 오늘 공수처 반대에 대한 제 소신을 접고 찬성 토론에 나서게 된...
"뉴욕 검찰, 트럼프의 금융·보험사기 가능성도 수사" 2020-08-04 03:47:21
"뉴욕 검찰, 트럼프의 금융·보험사기 가능성도 수사" 검찰, 트럼프 납세자료 제출 요구하면서 '재산 불법과장' 보도 근거로 제시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뉴욕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회사가 금융·보험 사기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수사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법무장관 자문기구인 검찰개혁위, 총장 권한 축소 권고할 자격 있나" 2020-08-03 06:00:04
지켜보면서 기업에 대한 과도한 수사 관행도 바뀌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에 대해 검찰이 아무리 스마트한 수사를 하려 해도 규모가 크고 내용이 복잡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기업은 대한민국에서 부를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생산단위입니다. 검찰로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경찰,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건 수사 마무리…24명 검찰에 넘겨 2020-07-29 15:51:11
이번 추가 송치를 끝으로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본부를 해체한다. 한편 경찰은 이천 화재참사와 같은 대형화재 재발을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안을 통보했다. 제도개선안은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발주처의 책임 근거 명확화, 발주처로부터 감리자의 독립성을 보장, 입찰 참가 시 환산재해율의 실질적...
검찰개혁위, '검찰총장 권한 축소' 권고 예고…무슨 내용 담길까 2020-07-27 13:25:00
위원회는 회의에서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 분산 △ 검사 인사 의견진술절차 개선 △ 검찰총장 임명 다양화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권고안에는 고검장·지검장 등에게 검찰총장의 지휘·감독 권한을 분산하고, 인사 때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변경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
"사정기관, 기업에 과도한 자료 요구" 57%…'저인망'式 조사 만연 2020-07-26 17:52:46
받을까 두렵다”고 했다. 선을 넘는 수사·조사 관행은 사정기관의 ‘성과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많다. 여러 기업에서 일해 온 사내변호사 E씨는 “검·경찰, 공정거래위원회, 금감원 등 사정기관의 수사 인력은 맡는 업무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부족한 인력으로 성과를 내려다 보니 기업에도 무리가 가는 조사,...
변호사 67% "검찰·금감원, 기업 조사 과도하다" 2020-07-26 17:42:33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수사·조사 과정에서 부당함을 겪었다는 의미다. 응답자의 절반(50.7%)은 ‘압수수색 범위에 들어가 있지 않은 자료를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법적으로 허용된 영장주의를 침해한 것이다. ‘범죄 혐의사실과 자료 확인 사유를 정해놓지 않고 저인망식, 무차별적 자료 제...
"불기소 권고는 '사회적 대타협' 하라는 것…檢, 삼성 수사 멈출 때다" 2020-07-26 17:39:43
“죄가 나올 때까지 질질 끄는 기업인 수사 관행부터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은 이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세세하게 들여다보는 것 이상으로 신속하게 결론을 내는 게 중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의도를 깔고 죄가 드러날 때까지 기업을 ...
'세월호 참사' 유병언 차남 유혁기 뉴욕 자택서 체포 [종합] 2020-07-24 10:04:37
그동안 한국 수사당국이 유일하게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던 인물이다. 사건 이후 한국이 미국에 제출한 범죄인 송환 요청에 따라 이번에 체포됐다. 그는 세월호 소유자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였던 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계열사 경영을 주도하는 등 사실상의 후계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