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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화가들이 붓으로 그린 경제현실 2014-06-19 21:36:43
정신은 오늘날 신자유주의로까지 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를 꼼꼼히 짚어내고 그것을 당대의 경제학 이론과 연결시켜 풀어낸 점이 신선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각각 경제학과 예술학을 전공한 저자답게 예술작품과 경제 현실의 맥락을 통섭의 관점에서 정확히 짚은 것도 이...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대통령 무책임함의 극치…" 강도 높은 비난 `눈길` 2014-05-21 11:41:43
속도, 효율성만을 강조해온 신자유주의적 자본축적의 논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동했다"고 비판했다. 현 정부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정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기보다는 해경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일방적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무책임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Focus] "모든 인간은 효용을 극대화 한다"…미시경제학 지평 확대…'행동경제학의 대가' 게리 베커 잠들다 2014-05-16 16:56:37
학파는 미국 시카고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학파로 신자유주의 이념적 토대를 형성했다. 시카고 학파는 ‘노벨 경제학상의 산실’로 불린다. 1969년 노벨경제학상이 제정된 이래 전체 수상자 74명 가운데 12명이 시카고 학파다. 시카고대 교수, 졸업생 등 시카고대와 인연을 맺은 수상자까지 합치면 24명이나 된다....
[오픈노트] 세월호에 묻은 스승의 날… 교수들은 반성한다, 'OO사회'를 2014-05-15 08:21:08
아닌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대 교수들 '전국민적 참회 제안' 경희대 교수들 '스승의 날 반납'앞서 14일엔 연세대 교수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대규모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교수는 반인간적 사회임을 입증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사회적...
[정규재 칼럼] CEO 연봉, 질투심의 경제학 2014-04-14 20:35:05
ceo 보수가 폭발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자유주의 때문이라고 실룩거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아니다. 90년대는 소위 신경제가 지배하던 시기다. 수확체증 및 지식경제와 네트워크 효과를 증명하던 정보기술(it)산업의 활황, 그리고 금융산업의 증권화 현상이었다. 산업의 리스크가 예측불허로 치솟았다는 것은 그만큼 성공의...
"아베노믹스 실패 시 2020년 한·일 소득 수준 역전될 수도" 2014-03-19 15:05:02
리더십이 필요하다. 우리는 IMF이후 신자유주의를 도입했고, 신자유주의는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테두리 내에서 정부가 소득 분배를 개선시키고, 수요를 창출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과세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지금 과세 없이 복지를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재정의...
투기적 광기가 만든 튤립버블?…1987년에도 48만弗 백합 있었다 2014-02-14 21:30:49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장만능의 신자유주의에 기인한다는 주장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것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였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급증은 주택시장의 버블에 기인했다. 주택시장과 같은 자산시장의 버블은 투기적 수요에 의해 발생하며, 투기 열풍은 탐욕을 제어하...
朴대통령, 다보스포럼 개막연설…"지속성장 원동력은 기업가정신뿐" 2014-01-22 22:32:00
컨센서스’(미국식 신자유주의 경제의 대외 확산 전략)의 대안을 제시하라는 도전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컨센서스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성장을 달성하는 원동력은 기업가정신밖에 없다는 다보스 컨센서스를 대안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 후 진행된 일문일답에서 남북...
[다산 칼럼] 朴 대통령 3개년 경제개혁의 성공조건 2014-01-12 20:33:42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원칙과 기강이 서있는 사회, 공짜와 특혜, 떼쓰기가 없는 실용주의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선택은 이렇게 변화하든지, 아니면 낙오되는 것뿐이다. 그것이 신자유주의든 시장주의든 명칭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또 다른 공리공론의 폐습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로 바라본 철학적 고찰 2013-12-24 13:59:22
잘 반영한다”며 “이젠 신자유주의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진보, 보수 논쟁의 근본에 있는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 직시할 시점에 와있는 것 같다. 문제는 상대적 박탈감이 아닌 정신적 공허감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저자 배민은 서울대학교에서 인문의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숭의여고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주경야독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