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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야2교대 4년 만에 `부활` 2013-05-13 18:34:37
"집사람이 많이 좋아하고요. 복직 소식을 처음 주변 분들에게 알렸을 때 축하해주셨습니다. 딸하고 아들도 좋아하고 특히 딸이 아빠 직업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쌍용차는 우선 3라인에 무급휴직자 대부분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3라인은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 수출용 카이런과 액티언을...
`붕어빵` 박준규 "집사람, 너무 오버스러워서 대놓고 얘기" 2013-05-05 09:26:00
분위기가 안좋다"고 전했다. 이에 박준규는 "집사람이 너무 오버스러워서 대놓고 얘기했던 거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규 아들 현명하다" "박준규 아들 박준규보다 성숙하다" 박준규 아들같은 아들 갖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화면 캡처) kelly@wowtv.co.kr
인순이 딸, 스탠포드대 간 공부비법은? 2013-04-25 11:09:43
"집사람이 가수로서의 자존심, 그런 거 다 버리고 교육에 밝은 학부모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그 분들도 흔쾌히 도움을 주셨다. 그 분들이 정보를 주셔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을 뿐 다른 건 한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순이는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했다. 외국에 나가기도 하고 청학동에 가서...
[한경과 맛있는 만남]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죽어라 회사 키워 중견기업 되니 대출 끊겨…눈물 났죠" 2013-04-19 17:34:53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1988년 한국에 오면서 집사람에게 딱 2년 반만 일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자고 했다. 그런데 그게 벌써 25년을 넘었다. 본의 아니게 집사람에게 ‘사기’를 친 셈이다. (웃음)” 강 회장은 “사람은 항상 자신의 일을 내려놓고 다른 일을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사업을 하게...
[월요인터뷰] "혼혈아 임신한 장애인 돌아온 날, 사재털어 공동체 만들었죠" 2013-04-14 17:08:02
미싱사인 집사람은 주 전공이 남방 주머니 재봉입니다. 저는 단춧구멍 만드는 거예요. 청각장애인은 수화로 말하고 눈으로 들어야 하는데, 봉제는 눈과 귀를 다 빼앗기는 일이어서 무척 고됐죠. 작업여건도 좋지 못했어요. 퇴근 무렵엔 옷감에서 나오는 새하얀 먼지가 눈썹과 머리에 수북이 앉아서 산신령이 됐죠. 그때와...
[한경과 맛있는 만남] 오영호 KOTRA 사장 "목표 정해지면 전력질주…'오사인 볼트'로 불렸죠" 2013-03-22 17:25:48
포기했습니다. 집사람은 절제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제 부친이 돌아가실 때도 집사람 얘기를 잘 들으라고 하셨죠.”◆‘참된 물은 향기가 없다’…실력이 가장 큰 ‘빽’1980년 5월 상공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오 사장은 미국 상무관을 세 번이나 했다. 첫 상무관 파견은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관련이 있다....
[보험 속 사람, 사랑 스토리] 직장 잃고 목디스크 수술…그래도 걱정 말라던 아내 2013-03-17 10:03:59
몸은 가벼웠다. 집사람도 일자리를 금방 찾아 당장 급한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 걱정했던 수술비와 치료비는 보험금으로 해결했다. 새로 이력서를 낸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던 일들이 꼬인 실타래가 풀리듯 해소됐다. 3년이 지난 지금 나는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모두 고마울 뿐이다. 아내도...
최문기 "부동산 투기같은 건 생각도 못하고 일만 해" 2013-03-15 17:20:59
받은 부동산 역시 저는 물론 집사람도 몰랐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맡아야 하는 미래부를 잘 이끌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과학기술 산업 간 융합에 대해 2009년부터 관련 교수직을 맡으며 연구를 많이 했다”며 “정부에서 하던 산업융합포럼을...
[한경에세이] '노후' 라는 이름의 선물 2013-03-14 17:17:08
무렵, 집사람의 명령이 떨어졌다. 간밤의 폭음으로 머리는 띵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쌩쌩하게 보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자연스러운 얼굴을 한 채 양재동 꽃시장으로 차를 몰았다. 봄이 왔다고 수근들 댔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겐 여전히 바람이 차가웠다. 주차를 하고 상가 안으로 들어서자 사람들로 걷기조차 힘들다....
[한경에세이] 흙내음 2013-02-27 16:57:54
주던 집사람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마음속 허탈감이 얼마나 클까 가늠하기가 어렵다. 대충 물만 주면 될 텐데, 뭘 하는지 하루에 한두 시간을 꼬박 꽃밭 가꾸는 데에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내가 모르는 비밀이 분명 있으리라. 짐작하건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과 무언(無言)의 대화를 줄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