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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쓰는 논술] (31)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2014-01-10 17:59:15
미국의 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교수는 사회규범과 시장규칙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하나의 실험을 진행했다. 컴퓨터로 아주 단순하고 따분한 과제를 하나 설정하고, 이를 다수의 실험참가자에게 수행하도록 했다. 첫 번째 실험참자가들에게는 시장의 규칙에 따라 5달러의 보상을 주었고, 두 번째 참자가들에게는 그보다...
[경제사상사 여행]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4-01-10 17:18:11
인물이 오스트리아 출신 정치경제학자 오이겐 폰 뵘바베르크다. 아버지가 고위 공무원이었던 가정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뵘바베르크는 원래 법학을 전공했지만 마르크스의 주장을 이론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그의 스승 알베르트 쉐플레 교수의 조언에 따라 독학으로 경제학에 입문했다. 오스트리아 재무부 장관을 세...
내년 증시에 복병이 될 수 있는 `테일 혹은 팻 테일 리스크` 2013-12-16 09:30:00
미 대통령이 경제학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세를 인상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해 전 세계 무역량이 4년간 60% 감소했던 전례가 있었다. 2014년에는 6년전 발생했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어 향후 시장에 풀린 자금의 향방에 따른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 금융위기 극복정도를 감안하면 8부...
[경제사상사 여행]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11-29 17:03:07
한다고 주장한 인물이 오스트리아 출신 사회경제학자 칼 폴라니(karl polanyi)이다. 아버지가 철도사업가였던 헝가리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폴라니가 일생 다룬 문제는 경제와 사회의 관계였다.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번영이 지속가능한 경제 질서를 모색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였다. 경제학을 넘어 고고학 인류학...
[Cover Story] 마차시대에 자동차 생각…기업가는 '미래 창조자' 2013-11-22 16:59:01
행동-사리분별 있는 용기 등을 덕목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 포착-판단-실천 경제학자 루트비그 본 미제스(1881~1973)는 “기업가란 아주 유별난 존재가 아니고 행동하는 인간의 부분집합”이라고 풀었다. 그가 주창한 행동하는 인간이란 목적지향적인 인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인간, 불만족스런 상태를 개선하려는 인간,...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 번영은 상호작용의 산물…자유무역은 윈윈게임” 2013-11-15 17:27:23
형성한다. 20세기 위대한 자유주의 경제학자였던 하이에크사상도 흄의 진화사상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하이에크가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시킨 것은 흄의 영향 덕분이다. 흄의 사상은 사회적 현상을 야기하는 인간행동이 제도에 의해 필연적으로 영향을 받기에 제도 분석을 중요...
[생글기자 코너] '오바마 폰' 블랙베리, 노키아를 따르다 등 2013-11-01 19:05:32
바뀌어 버린다. 이와 같이 행동경제학은 우리가 본래 생각했던 기존의 관념을 깨고 신선한 충격을 준다. 이는 여태껏 세상을 다스려왔던 주류경제학의 모순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고, 경제학이라는 학문 하나만으로는 인간의 행동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다는 교훈을 던지고 있다. 짐승과 다르게 이성과 수준 높은 감정을...
[피플 & 뉴스] 올해 노벨경제학상에 파마·핸슨·실러 교수,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격 예측 모델 제시 2013-10-18 16:29:55
가격의 예측연구에 정통한 3명의 재무(파이낸스) 전공 경제학자를 선정했다. 미국 시카고대의 유진 파마 교수(74)와 라스 피터 핸슨 교수(61),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67·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노벨위원회는 “파마 교수가 1960년대 초 연구자들과 함께 단기적으로 주식 가격을 예측하는 게 매우 어렵고, 새로운 정...
주식·채권 등 장기 가격 예측…인덱스펀드 이론적 기초 제공 2013-10-15 02:26:01
연구에 정통한 3명의 재무(파이낸스) 전공 경제학자들이 차지했다. 미국 시카고대의 유진 파머 교수와 라스 피터 핸슨 교수,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그 주인공. 이들 3명 모두 자산가격 결정 요인을 실증적으로 연구했지만 파머는 ‘인간의 합리성’에 기반을 둔 반면 실러 교수는 시장의 ‘비이성적’인 측면과 행태...
[사설]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한 김선구 · 이지홍 교수 2013-10-11 22:42:46
있다. 미시경제학은 보다 근원적인 인간행동에 연구 초점을 맞춘 분야다. 복잡다기하고 불완전한 경제 현실에서 인간의 선택과 선호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다 엄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한다. 필요에 따라선 수학은 물론 심리학과 물리학 신경과학 등 다른 학문 방법론까지 동원한다. 정치에 함몰될 거시, 그리고 인간 행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