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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 따른 죄"…칼날 위에 선 삼성 2017-01-12 17:27:56
박 대통령으로부터 승마협회 지원에 소극적이란 이유로 질책을 당하기도 했다. 기업활동 인허가권과 검찰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통할권을 쥔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기업인이 한국에 몇이나 될까.특검은 그런 기업인을 박 대통령과 한통속으로 몰아 뇌물죄로 기소하려 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이재용 부회장 소환] 박영수 특검과 차 한잔 없이 밤샘조사…뇌물죄에 배임·횡령까지 걸어 압박 2017-01-12 17:24:11
총수 사례와 비교해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식이면 sk와 롯데 등 대통령이 독대한 주요 대기업은 모두 범죄집단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특검은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과 승마협회 총무이사인 김문수 삼성전자 부장을 소환해...
[이재용 부회장 소환] 삼성 "대통령한테 혼난 뒤 최순실 지원…그 전에 끝난 합병과는 무관" 2017-01-12 17:19:38
말 대한승마협회장을 맡았고 이후 최씨 측근인 박원오 승마협회 전무가 ‘정유라 지원 로드맵’을 만들었지만 삼성 측이 파견한 이영국 승마협회 부회장(삼성전자 상무), 권오택 총무이사(삼성전자 부장) 등이 이를 거부했다.그러던 삼성이 갑자기 최씨 일가 지원을 시작한 건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청와대로...
이재용, 형사처벌 받나…특검vs삼성, 치열한 법리 전쟁 불가피 2017-01-12 16:07:34
점을 들어 계열사 합병건 역시 최씨 모녀의 승마 지원과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삼성은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독대한 다음 날, 승마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던 이영국 상무 등 2명이 경질된 일을 정황 증거로 들고 있다. 만약 삼성이 대가를 원했다면 청와대에서 경질 요구가 들어오기 전에 먼저 최 씨 모녀에게 아낌...
최순실, '삼성 태블릿' 출시되기도 전에 사용…유착 의혹 증폭 2017-01-12 15:22:52
관한 것이었다. 이들 이메일 중에는 최씨가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과 주고받은 이메일도 포함돼 코레스포츠 지원이 최씨 일가를 위한 것임을 삼성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짙게 하고 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01-12 15:00:04
영장 청구 가능성 열려있어"(속보) 170112-0262 사회-0017 09:29 삼성 "공갈·강요 피해자…승마협회 지원 대가성 없어" 170112-0264 사회-0018 09:30 피의자 소환 이재용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속보) 170112-0268 사회-0019 09:31 피의자로 소환된 이재용…특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커" 170112-0269 사회-...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정치 2017-01-12 15:00:03
삼성 "공갈·강요 피해자…승마협회 지원 대가성 없어" 170112-0263 정치-0020 09:29 주승용 "정치인 아닌 前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귀국 환영" 170112-0267 정치-0021 09:31 우상호 "반기문, 민주당 반대편 선다면 상대하지 않을 수 없어" 170112-0268 정치-0022 09:31 피의자로 소환된 이재용…특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특검, 이재용 '피의자' 소환조사…"국민께 송구스럽고 죄송"(종합) 2017-01-12 09:44:07
대기업 가운데 최대인 204억원을 출연했다. 삼성은 승마협회 지원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압박'과 '강요'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며, 반대급부로 어떤 이득을 받거나 바라지 않았다며 '공갈·강요의 피해자'라는 입장이다. 이 부회장도 지난달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이재용 출석에 삼성 위기 고조…"그래도 뇌물 인정못해" 2017-01-12 09:43:47
승마 지원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건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별개 사안이라고 주장한다. 삼성은 그 정황 증거 중 하나로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간의 독대 바로 다음 날 승마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던 이영국 상무 등 2명이 경질된 일을 든다. 만약 삼성이 합병과 관련해 최순실 씨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면 청와대에서...
피의자로 소환된 이재용…특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커" 2017-01-12 09:31:31
내역이 구체적으로 담긴 최씨와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 사이에 다수의 이메일이 오간 사실을 확인했다. 삼성그룹과 최씨 사이의 '유착 관계'를 보여주는 결정적 물증인 '스모킹 건'이 될 것으로 특검팀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씨 지원의 실무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