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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선구자 가셨다"…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추모 발길(종합2보) 2024-03-30 20:09:10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고인은 2007∼2011년 전경련 회장을 맡...
고려아연, 강남 영풍빌딩 떠난다…영풍과 45년 사옥 동거 마침표 2024-03-29 16:43:21
있다. 지난 2022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이후 최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일가 간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두 회사는 최근까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 정책과 정관 변경을 두고 양측이 표 대결을 벌여 배당안 가결, 정관 변경안 부결...
'알짜' 서린상사 경영권 놓고…고려아연·영풍, 법정 다툼 예고 2024-03-25 18:22:02
주총을 통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사촌인 최민석 스틸싸이클 사장을 포함해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김영규 고려아연 상무, 이수환 고려아연 영업1팀장 등 4명의 사내이사를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 서린상사 이사회는 고려아연 측 4명, 영풍 측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려아연 전략대로 주총이 마무리되면 8 대...
'경영권 분쟁가나'…고려아연 주가 급등 2024-03-25 09:40:53
영풍의 장씨 일가가 경영권을 갖고 있다. 지난 주총에서 고려아연과 영풍이 표 대결을 한 데 이어 협업 중단 소식까지 나오며 일각에선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장형진 고문을 비롯한 영풍 측이 보유한 고려아연의 지분율은 약 32%이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 지분은 우호지분을 합쳐 33%로 평가된다.
[단독] 3代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 알짜회사 이사회 장악할 것" 2024-03-24 18:41:34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경영에 관여하려는 영풍 측 움직임에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영풍 측 주장인 ‘배당 확대’ 안이 3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로 무산되자 고려아연이 태세를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력 공유·원료 공동구매 중단”고려아연 관계자는...
75년 동행 틀어진 이유는 '몸값 격차' 2024-03-24 18:40:22
2위에까지 올랐다. 철강 업계에 포스코가 있다면 비철금속 업계에는 고려아연과 영풍이, 스마트폰 업계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전자부품 업계에는 영풍이 있다는 말도 나왔다. 두 집안의 갈등이 싹튼 건 2022년부터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취임 직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한화, LG, 현대자동차 등의 투자를 받아...
[단독] 75년 만에…고려아연, 영풍과 갈라선다 2024-03-24 18:34:39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창업 3세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경영에 관여하려는 영풍 측 움직임에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충분한 우호지분을 확보했다는 판단아래 공세를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인력 공유·원료 공동구매 중단” 고려아연 관계자는 24일 “오랜 내부 회의 끝...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대표이사직 사퇴…"이사회 독립성 강화" 2024-03-22 19:28:51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대표이사직 사퇴…"이사회 독립성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 임기 만료로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 최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있던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이 대표...
주총서 하나씩 챙긴 고려아연 vs 영풍 2024-03-19 18:19:33
부결로 끝났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현대자동차와 한화의 외국 법인을 우군으로 끌어들이면서 지분율을 높였다. 최근에는 양측의 지분율이 33%(최 회장) 대 32%(장형진 영풍 고문)로 역전되기도 했다. 정관변경은 출석 주주의 3분의 2, 발행 주식 3분의 1 이상 찬성해야 통과되는 특별결의 사항이다. 고려아연 주식의...
고려아연·영풍, 첫 주총 표대결…핵심안건 1건 가결·1건 부결(종합) 2024-03-19 18:07:07
담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우호 지분을 포함해 33.2%, 영풍 장형진 고문 측이 약 3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이날 주총 표 대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고려아연과 영풍 측은 이날 2건의 안건을 놓고 표 대결을 벌였다. 2건 가운데 배당 결의안은 가결됐고, 정관 일부 변경안은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