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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방미 앞두고 "인도 정당한 위치 있다" 다극화시대 강조 2023-06-20 17:54:57
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집무실에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만나 "인도와 미국 정상 사이에는 전례 없는 신뢰가 있다"며 양국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 깊고 강해졌다고 말했다.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인도에서 출국한 모디 총리는 오는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이민 정책에 '올인'한 캐나다, 인구 4000만명 넘어섰다 2023-06-20 08:08:21
내기 시작해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1년간 100만명에 달하는 이민자를 받아들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민 총인구와 맞먹는다. 적극적인 이민자 수용 정책에 힘입어 캐나다 총인구는 지난주 4000만명을 넘겼다. 이날 기준으로는 4000만 9884명으로 집계됐다.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중...
이용훈 스페셜올림픽 韓단장 "발달장애인 도전 자체가 중요" 2023-06-19 06:07:01
= 이용훈 스페셜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은 18일(현지시간) "스페셜 올림픽에 나와서 경기에 임하는 것 자체가 우리 선수들 개개인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 150명의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한 그는 베를린에서 한...
덩치만 큰 골리앗?…'달라진' 러시아군 매복에 급습까지 2023-06-18 17:28:54
현지시간) 보도했다. 너른 전선에 걸친 병력 수준은 아직 들쭉날쭉하지만, 개선된 전술로 곳곳에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을 어느정도 막아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YT는 "러시아가 값비싼 실수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반격에 대비하며 기강과 조직력, 공중 지원 등을 보완한 러시아군이 전쟁 양상의 변화를...
"동결로 경제가 적응할 시간 벌어…7월 결정된 것 없다" 2023-06-15 18:19:50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FOMC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또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은행 시스템 위기로는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메타버스에 나무 심으니 인도네시아 쓰레기 매립장이 숲으로" 2023-06-15 17:20:08
30㎝ 길이의 셍온(sengon) 묘목을 심은 뒤 이렇게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현지 한인 기업 코린도 그룹, 한·인니 산림 협력 센터, 보고르군 등과 함께 보고르 폰독라젝 도시 숲 조성 사업지에서 '플랜트 아워 플래닛'(Plant Our Planet·POP) 식수...
"소리를 선물합니다"…교보생명, 베트남 청각장애 아동 지원 2023-06-15 09:50:25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진행하고, 인공달팽이관과 보청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맵핑과 언어재활치료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트남이 속한 서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난청인 출현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베트남은 신생아 청력 검진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난청의...
금리 동결한 파월 "7월 금리 인상? 결정된 것 없다" - 일문일답 [Fed 워치] 2023-06-15 07:36:05
현지시간) 연 5.0~5.2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3월부터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올리다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5.6%로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른바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동결'이다. 다음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사람잡는 기상이변…유럽서 1980년 이후 근 20만명 사망 2023-06-14 09:55:30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유럽 환경청(EEA)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EE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1980년에서 2021년 사이에 홍수와 폭풍, 혹서와 혹한, 산림 화재와 산사태로 인한 희생자가 19만5천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EEA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도 5천600억유로에 달했으며 ...
"러 지도층, 푸틴 승전 가능성에 회의 커져…'분쟁 동결' 선호" 2023-06-08 16:40:23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상황에 정통한 러시아 연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현지 정계 및 재계 엘리트들이 전쟁 피로감을 느끼며 종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심지어 낙관적인 사람들조차 승전이 아닌 무기한 휴전을 의미하는 '분쟁 동결'을 최선의 결과로 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엘리트들은 올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