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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 '엔고의 저주' 다시 닥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2-23 07:33:53
11월 초 엔·달러 환율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50엔선이 뚫린 이후 일본 정부가 엔화 가치를 강세로 돌려놓기 위한 환시 개입이 거듭 실패했다. 재무성이 주관한 달러 매도 개입은 캐리 자금 여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개입 수단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 외환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외화만 낭비했을 뿐이다....
美 증시, 안도 랠리...11월 PCE, 전년비 2.4%↑[글로벌 시황] 2024-12-23 07:15:34
상승했습니다. 상승률은 지난 7월 이후 가장 높았지만,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전월비 상승률은 0.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의 발언도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2% 물가 상승률에 도달하는 경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bp 내린 4.53%...
"고점 대비 반토막"…한화인더, 주가 반등은 언제나 [종목+] 2024-12-23 06:30:04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늘었고,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장비 사업의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은 모습이다. 3분기 한화정밀기계의 순손실은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엔 443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도 821.9%에 달했다. 앞서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트럼피즘·혼란한 정국…혁신과 도전으로 불확실성을 뛰어넘은 CEO들 [2024 올해의 CEO] 2024-12-23 06:04:01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에 주목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인구 14억의 막강한 내수 잠재력을 가진 인도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해 10월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차...
"최악의 경우 외국인 매물 38조원 나온다"…'폭풍전야' 2024-12-23 05:00:00
특히,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환율 시장도 요동치고 있는데, 원·달러환율은 1,450원선에서 등락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도 강도는 연일 거세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2조100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음식 받으려다…나이지리아서 자선행사 잇단 압사 참사(종합) 2024-12-22 19:33:43
대통령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고시 환율과 시장 환율을 통합하는 통화정책을 도입하고 재정난을 이유로 연료 보조금을 철폐하자 물가가 치솟고 화폐가치는 급락해 기본 식량을 사기도 어려워졌다. 많은 단체와 종교시설이 무료로 음식 등을 나눠주는 자선 행사를 열고 있지만, 이전에도 인파가 몰리며 인명 피해가 발생...
美·中 경제패권 마찰 격화…종착역은 '마러라고 밀약'인가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12-22 18:21:18
10년 동안 지속된 플라자 체제에서 엔·달러 환율은 240엔대에서 79엔대로 폭락했다. 위안화 평가 절상은 트럼프가 학수고대한 과제다. 집권 1기 때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공언했다가 지키지 못했다. 트럼프가 연임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다. 집권 2기 들어서 대중국 무역적자가 줄어들지 않으면 당장 2년 후...
국민연금·서학개미…원화 '대외 안전판' 2024-12-22 18:03:53
늘어 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외환당국은 지금처럼 미국 증시가 국내 증시 대비 호황을 누리는 상황에선 해외 투자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 비중을 2028년 6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도 대규모 국내 자금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또...
대기업 절반 'M&A 제로'…新성장산업 투자커녕 알짜자산 줄줄이 매각 2024-12-22 18:00:15
국내외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매매를 컨설팅하는 투자은행(IB) 전문가들은 올해도 문턱이 닳도록 대기업 사옥을 드나들었지만 대기업들 태도는 예년과 확 달라졌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살 만한 기업 매물을 들고 오라’는 요청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계열사나 자산을 팔려고 하니 매수자를 찾아달라’는...
'딜 혹한기'…대기업 M&A 7년 만에 최저 2024-12-22 17:59:01
부진과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정치적 불확실성 등 대내외 악재에 짓눌려 미래 먹거리 확보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기준 국내 20대 대기업이 올 들어 단행한 M&A 규모는 4조8192억원이었다. 바이아웃(경영권 인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