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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통수권자 여전히 尹대통령…대북 대비태세 문제없나 2024-12-09 10:00:23
차관이 국방부 장관 대행으로 지휘해야 하지만 김 차관은 국군통수권자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군 통수권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관되겠지만, 그런 법적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한 총리가 군 통수권을 행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유사시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윤...
[속보] 경주 감포해역서 어선 전복…8명 중 5명 심정지 상태 발견 2024-12-09 08:10:43
9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경북 경주 감포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충돌·전복사고의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오전 5시43분 경,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4해리(약 6.3㎞) 해상에서 모래운반선 태천2호(456톤)와 저인망어선 금광호(29톤) 충돌 후 금광호가...
국방·행안·법무 등 장관급 줄줄이 직무정지 2024-12-09 01:17:11
직무대행 역할을 해야 할 국무총리 탄핵까지 추진해 직무를 정지하는 것에는 다소 신중한 기류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내란 시도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민주당은 이 전 장관에 대해서도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본회의 표결을 추진했지만, 자진 사퇴로 무산됐다. 이 전 장관은...
법학계 "선출 되지 않은 총리·與 대표에…尹 권할 넘길 헌법 근거 없어 위헌 소지" 2024-12-08 18:08:58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법적으로 미비하지만, 현 상황이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학계의 중론이다. 손인혁 연세대 로스쿨 교수는 “‘사고’는 탄핵소추나 중대한 질병, 혼수상태, 수술 등이, ‘궐위’는 탄핵으로 인한 파면이나 사망, 퇴임 등이...
軍통수권은 여전히 尹에…유사시 대응 가능할까 2024-12-08 18:05:44
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난 6일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 발표에서 “만약 계엄 발령에 관한 (대통령의)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2차 계엄과 같이 위헌 소지가 큰 명령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적법한 군사작전에...
한덕수 총리가 트럼프 상대해야 할 판…韓 정상외교 '올스톱' 위기 2024-12-08 17:49:00
교수는 “대부분 국가는 국제 관행상 외국의 대행정부를 잘 상대해 주지 않는다”며 “해외 국가는 한국과 아주 일상적이고 행정적인 소통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 추진이 큰 난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
[사설] 與, 국민공감 얻을 조기퇴진 로드맵 내고 野와 머리 맞대야 2024-12-08 17:40:07
정치적 결정이다. 헌법엔 총리가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 조건으로 대통령 궐위나 사고로 규정하고 있다(제71조). 또 총리는 행정에 관해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한다고 돼 있다(제86조2항). 정부조직법에는 대통령이 사고로 국무회의를 주재하지 못할 경우 총리가 대행토록 하고 있다(제12조). 궐위는 파면,...
'탄핵 위기' 이상민 자진 사퇴...尹 사의 수용 2024-12-08 17:03:36
함께 '충암파'로 불린다. 그는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이 대선에 나선 2022년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경제사회위원장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대외협력 특보를 맡았다.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대행 체제로 전환돼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尹 최측근' 이상민 행안장관 자진사퇴…尹 사의 수용 [종합] 2024-12-08 16:32:33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대행 체제로 전환돼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제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이 생겨선 안...
허무하게 막내린 반세기 시리아 철권통치…아사드 '줄행랑' 2024-12-08 16:28:53
성공시켰다. 처음에는 허수아비 대통령 권한대행을 세워 놓고 본인은 국무총리라는 명목으로 집권했다가, 1971년 4월에는 대통령에 직접 취임했다. 하페즈는 당초 동생인 리파트(1937∼)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부통령직까지 맡겼으나, 리파트는 1984년에 쿠데타로 형을 몰아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해 프랑스로 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