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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루 확진자 13만명 넘겨…신규감염 다시 세계 1위 '불명예' 2021-08-15 04:28:49
국립열대의학대학원 원장은 "남부는 정말 불길해 보이기 시작했다"며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의 감염률을 보면 아마도 세계 최고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플로리다주는 지난 한 주간 15만1천4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3일 보고했는데 이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작 뒤 1주일간의 신규 감염자로는 최대치다. 존 벨...
주말 아침 아이티 뒤흔든 강진…건물 무너지고 거리엔 부상자 2021-08-15 03:03:26
열대 폭풍 그레이스가 상륙할 것으로 보여 폭우로 인한 추가 피해 위험까지 겹쳐 있다.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는 아이티 국민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는 걱정도 만만찮다. 구호단체 월드비전에서 일하는 장-위킨스 메론은 "우리는 이번 지진이 이미 아이티가 직면한 위기에 하나를 더하는 것일 뿐임을 우려한다"며 대통령...
'사상 최악' 하와이 산불 2주째…여의도 62배 면적 잿더미 2021-08-13 16:07:11
그는 이어 "어린 시절 하와이 와이메아 지역은 항상 푸르른 목초지였다"면서 "그러나 지난 10∼15년간은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서부를 비롯한 전 세계 곳곳의 대규모 산불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의 위험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동시에 습기가 많은 열대 섬에서도...
명복순 APEC기후센터 선임연구원, 기후 추세 분석과 원인 규명 2021-08-10 10:53:28
극지역에서의 고기압성 순환과 동아시아에서의 저기압성 순환 사이에서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 북극의 한기가 남쪽인 한반도로 내려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편 아열대에 위치한 고기압성 흐름인 겨울철 대기순환 패턴이 봄철까지 이어지면서 대기압과 태양 복사열 및 잔잔한 바람으로 북대서양과 필리핀 지역 부근...
멈추지 않는 아마존 파괴…1년간 서울의 14배 삼림 사라져 2021-08-08 05:39:43
두 번째로 크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2019년 이후 빠르게 늘고 있다. 2017년 8월∼2018년 7월에 4천570.63㎢이던 파괴 면적은 2018년 8월∼2019년 7월 6천843.91㎢로 증가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 유치, 고용 확대 등을 내세워 아마존 열대우림...
돌아온 태풍의 시기…9호 태풍 '루핏' 경로에 주목 2021-08-05 18:36:20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 분석관은 "제26호 열대 저압부로 인해 오는 7~8일 동풍이 불고, 태백산맥 지형적 요소로 인한 강수가 예상된다"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강수가 국지적으로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소식에도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우 분석관은 "열대...
"홍수위험에 노출되는 세계인구 수천만명씩 급증세" 2021-08-05 10:51:44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의 원인은 강의 범람, 열대 폭풍, 댐이나 제방 붕괴 등 다양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름 때문에 위성에 촬영되지 않거나 단시간에 출몰해 누락된 홍수가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홍수의 발생 기록은 있으나 이번 연구를 위한 위성사진을 구하지 못한 사례...
8월 `찜통더위` 예보…태풍 대신 기습폭우 잦아 2021-08-03 10:30:48
지역에 내린 비는 207㎜다. 제주시 건입동 역시 시간당 강수량이 최고 99.2㎜까지 관측되는 등 짧은 시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제주시 건입동의 시간당 강수량은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주도 북부지역은 전날 늦은 오후에도 갑작스럽게 시간당 30㎜의 비가...
하와이서도 산불…빅아일랜드 주민 한때 수천 명 대피 2021-08-03 09:58:18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습윤한 열대 기후 지역에 속하는 하와이섬은 일반적으로 대형 화재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등으로 앞으로 이곳에서 산불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한편 폭염 등 영향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등 12개 주에서는 86개...
정글 넘어 미국 땅까지…콜롬비아·파나마 국경에 이민자 급증 2021-07-30 01:52:13
'다리엔 갭(gap)'으로 불리는 이 지역엔 자동차로 통과할 수 있는 육로가 없다. 배와 도보로 열대우림 산악지역을 통과해야 하는데 도중에 야생동물과 범죄조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살아남아 정글을 통과해도 미국까지 가려면 중미 여러 나라를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럼에도 미국행 이민자 유입이 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