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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책무구조도 도입 성공하려면… [안진 클로즈업] 2024-09-13 14:48:45
위험관리 책임을 각 임원에게 명확하게 부여해야 한다. 1선 부서에는 내부통제 실행에 대한 책무를 부여하고, 2선 부서에서는 1선 부서의 내부통제활동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책무를 배부하여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전사적인 관점에서 빈틈없는 책무기술서를 기술하여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마켓칼럼] 가계부채 괜찮을까…'빚→장기불황' 유럽 반면교사 삼아야 2024-09-13 14:24:20
가계부채 부담이 금융기관 부실과 경기침체로 이어질 경우 국가신용등급이 상당 폭 조정될 수 있고, 외인 투자자 이탈과 국채 조달금리 상승 등이 겹쳐 침체를 가속하는 요인이 됩니다. 더 큰 고통을 피하기 위한 인내의 시간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 부담은 전 세계 3위권으로 심각한 수준이지만,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美대선 앞둔 지금은 지킬때…방어주, 금·국채 등 안전자산 인기 2024-09-13 09:22:17
위험 선호지수는 202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가능성은 신흥시장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금리인하는 신흥국 경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트럼프가 집권해 공약대로 관세를 올리면 무역장벽을 강화해...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하면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 2024-09-12 18:23:14
가능한 한 빨리 임금을 지급하도록 부담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금까지는 퇴직근로자에 한해 적용해 왔다. 상습 임금체불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입찰 참가 제한, 정부지원사업 배제 등의 제재도 가한다. 악질·상습 임금체불 사업주와 기업은 정부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하고, 반의사불벌죄 적용에서도 제외한다는...
"게임이용장애, WHO 따라 질병분류" vs "낙인효과·부작용 커" 2024-09-12 17:43:40
위험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공공과 시민사회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공청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누구와 함께하는 것이 민주당의 가치인지 여쭙고 싶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 반대 측 "질병코드 등재 시 낙인효과 커…등재 근거 불명확"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뇌신경센터장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유병자도 가입"…악사손보, 'AXA간편상해보험' 출시 2024-09-12 14:00:04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과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10년과 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을 통해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 장해를 보장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특약 44종을 갖춰 개인 맞춤형으로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최상목 "녹색 전환 보증·펀드·융자 6조→9조원 확대" 2024-09-12 11:27:23
혁신적인 저탄소 투자에 대한 기업들의 위험부담을 완화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배출권 할당 체계 개편, 시장참여자 확대 등 배출권 거래시장 구조 개편을 통해 탄소시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은 쉽지 않은 과제지만 미래 세대에 미룰 수 없는...
이재명 "기업, 고용 유연성 높이되 안전망 확충 부담해야" 2024-09-11 18:06:21
배제되더라도 인생이 불행하거나 위험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하는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노동자 입장에서는 (낮은 고용 안정성이) 불안하고, 기업인은 고용 유연성이 낮아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사설] 빚 폭탄·도덕적 해이 키우는 무차별 정부 보증 2024-09-11 17:34:17
덕분에 위험 부담 없이 이자 장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깐깐한 심사 없이 대출을 늘렸다. 부실기업도 정부 보증에 기대 손쉽게 돈을 빌렸다. 돈을 빌려주는 곳이나 빌려 가는 곳 모두에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 있다. 그 결과 부실 대출이 급증했고, 부담은 정부가 지고 있다. 기업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보가 대신 갚은...
[연합시론] 국제기구도 경고한 한국 가계부채, 당국 관리능력 미심쩍다 2024-09-11 16:27:03
상환과 이자 지급 부담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BIS의 경고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고삐 풀린 망아지 형국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낸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30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조3천억원 늘었다. 특히 서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