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목포 김대중기념관서 '지옥섬' 군함도 다큐 사진 전시 2017-12-26 14:14:12
'군함도-미쓰비시 군칸지마'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깃든 군함도를 일본 정부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린 현실을 조명한다. 작가가 군함도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 36점과 군함도 강제노역 실상을 알리는 사료 200여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전시 서문을 통해 "식민지 조선인...
[여행의 향기] 진한 닭뼈 육수에 해산물 듬뿍… 너의 이름은 '한·일 합작 짬뽕' 2017-12-25 20:46:40
면)이라는 이름으로 팔았던 듯하고, 이것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짬뽕으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짙다. 음식은 다르지만 일본의 식민지라는 현실이 일본의 유명 음식이었던 짬뽕을 갖다 붙이게 된 것이 아니었을까. 비록 ‘짬뽕’이라는 이름은 같이 쓰고 있지만, 서로 뿌리가 다른 음식이었을 가능성이 짙어...
일제강점기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들의 이야기 '친구가 된…' 2017-12-20 07:10:01
가네코 후미코, 식민지 학도병들을 돕고 그들의 원혼을 고국으로 보내준 후지키 소겐 등이 그들이다. 3부에는 '언제까지 증오해야 하나'란 제목 아래 한국과 일본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동반자가 되기 위해 생각해볼 만한 글 몇 편을 실었다. 저자 이동식은 KBS에서 베이징특파원, 런던지국장, 보도제작국장,...
日 오사카대 교수 "혐한류 자기모순에 빠질 것" 2017-12-08 15:38:32
때 식민지 조선인의 노동력 유입으로 간신히 유지됐다"면서 "일본인의 혼을 내세운 일제의 선전과 달리 실제로는 이민족이 흘러들어와 융화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가장 첨예한 현안으로 대두한 고령자 보살핌 문제에서도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노동자가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외국인 이주가...
'논란 여전' 국교정상화 협상…日서 '식민지책임' 조명 국제회의 2017-12-08 15:01:36
협상…日서 '식민지책임' 조명 국제회의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제의 한반도 강점기에 자행된 강제노동과 조선인 피폭, 그리고 한일 국교정상화 협상 등의 문제를 조명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8일 일본 니가타(新潟)현 고쿠사이조호(國際情報)대학에서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이 이...
"서정주는 친일문학의 상징…미당문학상 폐지해야" 2017-12-05 17:49:19
일제 잔재는 청산되지 않았고, 문학계에는 여전히 친일문학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미당 서정주 시인은 친일문학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일문인은 단지 문화예술을 통한 일본에 협조한 행위를 넘어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전쟁의 앞잡이 노릇을 한 '전범들'"이라며 "친일문인 기념문학상은 문학의...
[쉿! 우리동네] 현대 문명의 이기(利器) 기차를 거부한 도시들 2017-12-02 11:00:01
경기 안성시가 일제 식민지 시기에 몰락하기 시작했다"란 말을 전한다. 가장 큰 이유로 경부선 노선이 안성을 비켜 평택을 지나간 점을 든다. 당시 양반이 많이 살고 있던 안성지역 유지들이 소음과 공해를 유발하는 철도를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상주와 마찬가지로 조직적인 반대 시위 등의 기록은 전해지지...
[쉿! 우리동네] 표고버섯과 문화재의 한라산 '혈투' 2017-11-25 11:00:02
자연산이었다. 한라산 표고버섯 인공재배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시작했다. 일본인이 만든 '제주도여행일기'라는 책은 1900년대 초기 일본인 버섯재배업자의 한라산 표고버섯 재배를 자세히 설명한다. 당시 일본인 버섯재배 기술자들이 한라산에 살며 표고버섯을 생산했고, 말린 표고버섯을 일본으로 가져갔다....
한일 시민들, 탄생 100년 윤동주 시인 삶 함께 돌아본다 2017-11-15 16:39:56
전 일제의 치안유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돼 1945년 2월 16일 해방을 목전에 두고 후쿠오카(福岡)의 형무소에서 숨졌다. 릿쿄대는 "윤동주의 삶을 그린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통해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윤 시인에 대한 기억을 인문학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학은 "현시대를 사는...
[여행의 향기] 바닷속 금은보화·해적의 전설 간직한 '솔개섬' 2017-11-05 15:10:45
싣고 인도네시아 식민지로 가던 중 해적선에 쫓기자 솔팽이굴에 급하게 황금을 숨겨 놓고 도망쳤다는 것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선장은 네덜란드에 돌아가서 황금의 위치를 성경책에 지도로 그려뒀다. 그리고 350년의 세월이 흐른 1972년 네덜란드계 미군이 한국 근무를 하게 됐다. 어느 날 그 미군이 카투사였던 연도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