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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상반기 3,804억 적자…연체율도 8%대로 2024-08-30 09:21:39
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울러 저축은행의 경우 최근 수신 감소는 대출 감소에 대응하는 자발적인 수신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유동성비율도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며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충당금 추가 적립과 자본확충 등을 지속 제고해 나가고, PF 부실사업장 경공매 등...
은행의 창구지도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 정석] 2024-08-30 07:00:02
수 있는 규제 카드로는 대출이 거의 유일합니다. 공급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요를 막는 것이 간단하면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이런 규제는 필히 부작용이나 풍선효과를 발생시킵니다. 갭투자의 증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서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지 않는 한 갭투자는 늘어날...
'PF 충당금 급증' 저축은행 상반기 3천800억 적자…연체율 8.4% 2024-08-30 06:00:02
대비 충당금적립률은 113.8%로 모든 저축은행이 규제비율(100%)을 상회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15.04%로 전년 말(14.35%) 대비 상승했고, 규제비율(자산 1조원 미만 7%·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돌았다. 금감원은 "경기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대출 위주로 저축은행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PF...
김병환 금융위원장 "종투사 제도, 공과 따져 개선 논의" 2024-08-29 15:58:22
자본 중심'으로 전환하려면 기업이 주식을 기반으로 자금을 모으는 에쿼티 파이낸싱 방식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증권사 기업금융 관련 제도·규제 개선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도 도입 10여년이 지난 종투사 제도의 공과를 평가해 개선 방향을 업계와 논의할 것"이라고...
'유의·부실우려' 부동산 PF 사업장 규모 21조…전체 9.7% 2024-08-29 14:00:07
금융 당국은 대부분 업권의 자본비율이 높아져 사업성 평가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최저 규제비율을 미충족한 금융회사도 없었다. 여신전문 금융사의 자본비율은 3월 말 18.66%에서 19.13%로 0.47%포인트 높아졌다. 저축, 상호 업체의 자본비율도 각각 0.36%포인트, 0.1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금감원은 PF...
부동산 PF 사업장 9.7%가 구조조정 대상…"경공매 대상 2배로" 2024-08-29 14:00:02
적립이 확대됐음에도 증자 등에 따라 자본 비율이 전 분기 말에 비해 상승하고, 최저 규제 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금융사가 없어 금융사에 대한 전반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금융당국은 진단했다. 금융당국은 유의·부실우려 여신 대부분이 브릿지론이나 토지담보대출이라며 공사가 진행 중인 본 PF 규모는 크지 않아...
인천 화수부두·서울 가리봉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2024-08-29 11:00:11
공공시설을 정비할 수 있다. 지구 내 건축 규제를 완화해 거점시설을 신속히 조성할 수도 있다. 노후 공장과 주택, 어시장이 자리 잡은 인천 화수부두 일원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복합거점시설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복지환경을 개선한다. 기계, 금속, 철강 관련 소규모 공장이 여러 개 위치한 지역 특성...
증권사 CEO 만난 김병환 "종투사 제도개선, 업계와 논의할 것" 2024-08-29 10:00:00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 자본 공급이 미미하고 부동산금융에 편중돼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는 만큼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재정비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도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레고랜드 사태 당시 단기수익에 치중한 특정 부분으로의 쏠림현상이 증권업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뒷일 생각없이 법안 남발…"사전에 영향 평가를" 2024-08-28 17:54:29
회장은 “기업들이 상법,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완성도 떨어지는 입법안에 대응하느라 시간과 인력을 들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졸속 규제에 중소기업은 훨씬 크게 타격받는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선 입법영향분석이 의원의 입법권을 제한하는...
'KBW 2024' 앞두고…타이거 리서치, '韓 블록체인 시장 가이드' 발간 2024-08-28 16:07:32
자본 유출과 원화 가치 폭락을 경험했던 한국 시장은, 이후 금융 규제에 있어 보다 신중하고 보수적 접근을 채택하면서 웹3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에 있어서도 발전과 규제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비즈니스 문화적 환경 측면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산업 발전을 키워드로 꼽았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