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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새 저승사자' 수탁자책임委 등장 2018-07-13 17:43:30
같은 방향은 보건복지부의 ‘주주권 행사 로드맵’에 명시됐다.기업들은 지배구조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외에 국민연금의 눈치도 봐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까닭이다. 이 같은 우려의 중심에는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있다....
'空約' 된 국민연금 독립성 강화… 흔들리는 국민 노후자금 635조 2018-07-13 17:42:15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지침) 도입안을 의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은 저배당 기업에 ‘배당을 더 하라’고 요구하는 등 소극적 주주권만 행사했지만 앞으로는 횡령·배임, 오너일가 사익 편취, 부당 ...
국민연금 635조 지킬 독립성은 뒷전… '잿밥' 주주권에만 꽂힌 정부 2018-07-13 17:41:09
기금운용 조직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에 정부 인사는 한 명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놨다.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의 연기금, 국부펀드들도 정부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자유롭다.지난해까지 의결권은 기금운용본부가 행사하되 판단이 곤란한 경우에만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에 부의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주식시장 큰손' 국민연금 주총 입김 세진다…'찬반' 사전공개 2018-07-13 06:00:06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의 찬반 결정 사항을 제외하고는 의결권 행사 내역을 주총 이후 14일 이내에 공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안건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반대사유를 충실하게 밝혀서 의미 있는 정보를 시장관계자들에 제공하고, 다른 주주들이 참고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총수일가 사익편취 기업 '정조준'(종합) 2018-07-12 11:01:49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총수일가 사익편취 기업 '정조준'(종합) 이달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경영개입' 안하되 '중점관리사안'엔 적극 대응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연금이 7월말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해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면서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같은...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18-07-12 08:00:02
행사가 오는 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성 소수자 차별을 반대하는 이들이 퀴어퍼레이드를 벌이는 한편, 교회를 중심으로 한 반(反)동성애 진영은 퀴어퍼레이드 장소 인근에서 맞불 집회를 연다. 12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총수일가 사익편취 기업 '정조준' 2018-07-12 06:00:11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총수일가 사익편취 기업 '정조준' 이달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경영개입' 안하되 '중점관리사안'엔 적극 대응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연금이 7월말 스튜어드십코드을 도입해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면서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같은 부당지원행위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로 '일감몰아주기' 잡을 수 있을까 2018-07-12 06:00:07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의 기준이 되는 중점관리사안은 현재 배당에 한정돼 있지만,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사안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중점관리사안을 위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비공개로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이런 비공개 주주활동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공개서한을...
"스튜어드십코드, 주주이익 증대 등 긍정적 효과" 2018-07-11 06:00:02
국민연금이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지침인 스튜어드십코드를 당초 예정대로 이달 말 시행키로 한 가운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후 주주 이익이 증대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는 해외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시행이 막대한 지분을 무기로 민간기업 경영에 간섭하는 게 아니냐는 재계의 우려와는...
국민연금, 의결권 절반 넘긴다는데… 운용사들 제 목소리 낼지는 '의문' 2018-07-10 18:29:19
지분을 9.90% 보유하고 있는데,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는 지분율이 5% 밑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기업들의 연금사회주의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시각도 적지 않다. 국민연금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지분만으로도 충분히 기업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