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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가 하락에 줄줄이 무너지는 남미 좌파벨트 2015-11-29 18:03:13
좌파정부가 줄줄이 들어섰다. 1999년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정권이 80%에 이르는 빈곤층 지지로 집권한 것이 원조 격이었다. 이후 2002년 브라질의 룰라, 2003년 아르헨티나 키르치네르, 2004년 우루과이 바스케스, 2005년 칠레 바첼레트와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정권 등이 모두 인기영합주의에 기반한 좌파정권들이다. 남미...
마라도나, 두번째 위장축소수술··도대체 체중이 얼마길래? 2015-11-17 08:54:32
130∼140㎏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마라도나는 2주 정도 병원에서 회복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베네수엘라는 각종 의료 장비도 부족한 실정이지만, 마라도나는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등 현 대통령을 포함한 베네수엘라 국민과 친분이 많아...
[Cover Story] '민주주의 원조' 그리스는 왜 '함정'에 빠졌나…대리인들의 타락…'공유지의 비극' 합작품 2015-04-24 19:37:20
스탈린이 그랬고, 베네수엘라이 차베스가 그랬고, 수많은 민주주의 나라도 그랬다. 다수가 만들어내는 대중민주주의와 인민민주주의 같은 무제한적 민주주의는 인류를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갔다. 히틀러와 스탈린은 다수의 힘을 배경으로 전체주의 악마로 변했다.다수가 모든 것을 갖는 체제는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이다....
[사설] 경제자유가 칠레와 브라질 운명 갈랐다 2015-03-26 20:39:57
imf의 전망이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사후에도 치솟는 인플레이션에다 최근엔 위기설까지 나도는 정도다. 칠레가 시장개방과 민영화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빈곤율과 실업률을 낮추고 있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된다.하버거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비록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그래도 세계경제...
[글로벌 금융 리포트] 퍼주기식 외교로 美 맞설 우군 모으는 中 2015-03-22 21:41:23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집권 때 16개의 계약을 통해 563억달러를 베네수엘라에 빌려줬다.중국은 우방도 얻고 자원 확보 등 경제적 이득도 챙긴다는 목표 아래 신흥국 정부에 개발금융 명목으로 막대한 자금을 제공해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월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의...
[정규재 칼럼] 여론에 물어보자는 문재인 대표의 정치관 2015-02-16 20:47:21
출현시킨다. 히틀러 마오쩌둥 스탈린 차베스 등이 그런 자들이다. 인민 법정이 장성택을 처형한 북한이나 킬링필드에서의 즉결처분을 말한다는 것을 그 철없는 교사도 알고는 있었을 것이다. 인민이 피플(people)의 번역어라고 익살을 떨어보는 악동(惡童)조차 인민법정은 피할 것이다.민주주의에 인민을 붙여 호칭한다면...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정치가 가른 중남미 경제 2015-02-06 16:54:34
넘는다. 1999년부터 14년간 장기 집권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은 원유 수출로 벌어들인 돈으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보다는 선심성 무상복지에 펑펑 써댔다. 그 결과는 경제의 뒷걸음질과 물가 급등이었다.1900년대 초만 해도 세계적인 부국(富國)중 하나였던 아르헨티나 역시 뿌리깊은 페론주의(peronism)가 나라경제를...
[사설] 저유가發 신흥국 위기, 국부 재편의 서곡이다 2014-12-16 20:49:29
말까지 나온다.전임 차베스 정권 때부터 반미 구호를 외쳐온 베네수엘라도 디폴트 위기감이 감돈다. 1년 내 디폴트에 직면할 가능성이 97%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할 정도다. 인도네시아 루피아도 16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고, 브라질 헤알도 10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터키 리라도 급락했다. 금융구조가 취약한...
[Cover Story] "고기잡는 법 안 가르치고 생선을 나누어 주었다" 2014-11-28 18:33:42
한다”고 외쳤던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역시 남미 좌파 블록의 선두에서 포퓰리즘을 주도한 인물이다. 차베스는 서민 위주의 정책으로 노동자층에선 나름 인기를 얻었다.하지만 베네수엘라 경제의 근간인 석유산업 국유화로 경쟁력과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 석유대국이 만성화된 전력난에 시달...
[南美의 '포퓰리즘 반성'] "南美 '핑크 타이드'는 끝났다…지난 10년 성장은 착시현상일 뿐" 2014-11-20 21:41:33
있다”고 말했다.베네수엘라에선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입법권을 전면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권법(授權法)’을 통해 14년간 재직하는 동안 1000개가 넘는 외국 기업을 국유화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2년에 스페인 석유기업인 ypf를 일방적으로 국유화해 갈등을 빚었다.카를로스 메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