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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근무도 마다 않았는데…" 불 꺼진 빈소에 흐느낌만 2017-08-20 17:30:16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의 시신이 안치됐다. 이들의 시신이 안치되기 전까지 병원 장례식장은 텅 빈 상태였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가족 25명 중 몇몇은 영정사진도 없이 불 꺼진 빈소에 쭈그려 앉은 채 고개를 무릎 사이에 파묻고 흐느꼈다. 다른 유가족들도 땅바닥에...
밀폐구역 도장 안전매뉴얼 지켰나…STX조선 사고원인 의문 2017-08-20 17:18:20
화학제품 운반선에서 작업자 4명이 숨진 사고는 좁은 탱크 안에서 도장작업 중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밀폐구역 내 도장작업 안전매뉴얼을 제대로 지켰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한다. 도장작업이 밀폐구역에서 진행되면 페인트에서 나오는 유증기로 말미암아 폭발이나 질식 등 사고위험이 크다. 특히 이날 사고는...
STX조선 "10월 인도 앞두고 마무리 작업 중이었다" 2017-08-20 16:51:23
오는 10월 인도할 예정인 7만4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다. 사고는 이 선박에 건조 중이던 잔유보관(RO)탱크에서 발생했다. -- 폭발사고가 났다는 RO탱크 성격과 위치는. ▲ RO탱크는 잔유보관탱크다. 배에는 RO 탱크가 1대다. 사고가 난 탱크에는 도색작업 중이어서 기름은 없었다. RO탱크는 배 뒤쪽에 있다. 이...
좁고 밀폐된 탱크 속 폭발…순식간에 참변 당했다(종합) 2017-08-20 16:45:58
이날 사고가 발생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내 잔유 보관(RO) 탱크는 갑판에서 12m 깊이에 위치한 바닥면적 17∼20㎡ 규모다. 갑판에서 탱크로 내려가는 입구는 지름 1m에 불과해 성인 한 명이 겨우 오르내릴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특성상 좁은 공간으로 이뤄진 구조물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다 한...
좁고 긴 탱크 속 폭발…4명이 순식간에 참변 당했다 2017-08-20 16:30:34
이날 사고가 발생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내 잔유 보관(RO) 탱크는 갑판에서 12m 깊이에 위치한 바닥면적 17∼20㎡ 규모다. 갑판에서 탱크로 내려가는 입구는 지름 1m에 불과해 성인 한 명이 겨우 오르내릴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특성상 좁은 공간으로 이뤄진 구조물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다 한...
"1.5㎞ 떨어진 곳서 철판 굉음"…STX조선 사고 순간 2017-08-20 15:52:40
화학제품 운반선에서 20∼30m 떨어진 곳에서 일하던 직원 우모(48)씨도 "폭발 소리가 크게 나고 연기가 났다"고 사고 당시를 전했다. 그는 "물에 띄운 채 건조 중인 배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도장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가 난 현장은 STX조선해양 정문에서 25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SNS돋보기] 4명 숨진 조선소 폭발사고에 "또 협력업체… 안타깝다" 2017-08-20 15:27:52
= 2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도장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 임모(53)씨 등 STX조선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숨졌다. 네티즌들은 휴일 작업 도중 불의의 사고로 4명이나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네이버 사용자 'kong****'는 "정말 안타까워서 눈물이...
STX조선 건조중 선박서 폭발 4명 사망…전원 협력업체 직원(종합) 2017-08-20 14:20:07
운반선은 정문에서 250여m 떨어진 곳에 정박돼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추가로 확인된 사망이나 부상자는 없다"며 "현장을 수습한 뒤 경찰과 합동으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 등을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조 중인 선박은 7만4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으로 그리스 선박회사에서 발주,...
'교육이냐 노동이냐' 외항선 실습선원 처우 논란 2017-08-13 11:54:38
쉽게 이해가 안된다"며 "사망 현장이 화학물질 운반선이었다고 하니 유독가스 유출 등 사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가족 또한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건강했던 청년이 오전 시간대 한 시간 정도 야외작업을 했다고 동료와 동시에 쓰러져 죽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과로 여부를 확인할 근무일지와 현장...
해외실습 목포해양대생, 카타르서 정박 중 선내 사망 2017-08-11 18:52:33
= 액체 화학제품운반선을 타고 해외실습을 떠난 목포해양대학생이 카타르 항구에서 정박 중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선사 측은 사망 원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했지만 유족들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목포해양대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쯤 카타르 메사이드 항구에 정박 중인 파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