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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LH·조달청 입찰 비리' 업체 대표·심사위원 구속 기소 2024-03-14 19:58:39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감리업체 대표 김모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주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2022년 6~10월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을 따내기 위해 심사위원인 허모 국립대 교수에게...
[단독] '불량 아킬레스건' 환자 2124명 추가공개 2024-03-14 18:15:33
11일자 A1, A29면 참조 14일 한국경제신문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확보한 ‘무허가 인체조직 이식 2차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4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전국 곳곳의 병원에서 2124개의 ‘반쪽 아킬레스건’이 환자들에게 몰래 이식됐다. 피해 환자 가운데 20~30대 청년이 1071명(50.4%)으로 가장 많았다....
직원에 재떨이 던졌지만...대표, 항소심서 감형 2024-03-14 15:27:05
얼마인데 사과 안 했다고 그러느냐"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데다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던 검사와 A씨는 각각 양형부당을 이유로...
이혜훈, 하태경 꺾고 본선…'친윤' 전원 생존 2024-03-12 18:34:11
김인규 전 행정관과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변호사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맡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지지율에 취한 조국 "한동훈 딸 특검법 추진" 2024-03-12 18:30:36
부장(검사장)이던 한 위원장에 대한 수사에 나섰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처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진욱 공수처장이 문재인 정부 때 벌인 수사다. 윤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은 지난해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이 위법하지 않다는 1심의 판결에...
국민의힘,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 승리…하태경 낙천 2024-03-12 15:25:54
1부시장을 상대로 이겼고, 친윤계 초선(비례대표) 이용 의원도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됐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김영삼(YS)...
군대 안가려 49.4㎏까지 살 뺀 20대 "스트레스" 주장했지만 걸렸다 2024-03-11 23:53:26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전 고의로 체중을 감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1년 1월 54kg이었던 체중을 같은 해 11월 49.4kg으로 줄였다....
목욕탕서 미끄러져 '꽈당' 팔 골절된 손님…법원 "업주 과실" 2024-03-11 07:15:51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이봉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대중목욕탕 업주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2022년 1월 A씨가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30대 손님 B씨는 남탕에서 탈의실 쪽 출구로 나가다가 넘어져 9개월간 치료가 필요한 팔 골절상을 입었다. B씨가 넘어진 위치는 양측에...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재판행 2024-03-07 20:34:46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7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7∼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사상 최대 7306억원 부당이득…라덕연 일당 무더기 재판행 2024-03-07 18:22:36
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SG증권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주가조작을 자문한 변호사와 회계사 2명과 이사급 임원 6명. 매매팀장 8명, 매매팀원 24명과 수익금 정산 관련 업체 운영자 1명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 조직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