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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분열 행동 멈춰라"…김한길 "문재인 물러나야" 2015-12-24 18:40:25
퇴진을 계속 압박하고 있는 데다 조기 선대위 권한 문제를 놓고 주류 측이 반발, 중재안을 둘러싸고 새로운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김한길 전 대표는 이날 “내 고민은 총선 승리의 길을 찾는 것이다. 내 거취(탈당) 문제는 여기에 이어지는 작은 선택일 뿐”이라며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급한 문재인 '조기 선대위·2선 후퇴' 조건부 카드 2015-12-23 18:19:11
선대위를 구성, 공천 등 선거 관련 상당 권한을 넘기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도권 한 의원은 “문 대표는 일상당무와 대여협상 인재영입 야권통합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문 대표만으로 총선을 치를 수 없지만 문 대표 없이도 안 된다는 고민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중진 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카드' 전격 수용…의원 탈당 막을까 2015-12-23 13:31:35
구성하는 선대위가 지도부의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중진과 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마련된 위기 수습책이다. 문 대표 입장에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진 않지만 공천을 비롯한 대부분 권한을 선대위로 넘기는 것이어서 실질적으로는 명목상 대표직을 유지하는 수준이 될 수 있다. 문 대표는 인재영입과 야권통합...
조국 조언 통할까…"안철수 탈당 막고 비대위 구성해야" 2015-12-10 00:00:00
아닌 사람으로 임명한다. 현행 최고위원회는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이러한 절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각자 갈 길을 걸으며 서로 싸우고, 상처받고, 패배의 책임을 상대에게서 찾는 일을 무한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전사한 동지들의 시체가 가득한 폐허 위에서, 그리고 멀리서 들리는...
조국 "안철수 탈당 막고 비대위 구성"…솔로몬의 지혜될까 2015-12-09 09:25:41
최고위원회는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이러한 절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각자 갈 길을 걸으며 서로 싸우고, 상처받고, 패배의 책임을 상대에게서 찾는 일을 무한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전사한 동지들의 시체가 가득한 폐허 위에서, 그리고 멀리서 들리는 `입헌공주` 폐하의 웃음 소리를...
문재인 광주방문 "나를 흔들어 자기 공천권 요구" 2015-11-18 17:20:20
상태로 보이게 하는 분들도 실제로는 자기 공천권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다음 총선에서 누구나 같은 기회가 있고 어느 누구에게도 보장할 수 없다"며 "이제는 공천권 나누는 옛날식 정치는 절대로 안된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내년 총선을 위해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동지도부...
새누리당 공천위원장 인선 '오리무중' 2015-10-18 18:28:14
논의하지 못하면서 ‘안갯속’ 공천전쟁을 예고하고 있다.새누리당이 공천 방식을 논의할 특별기구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에서였다. 김 대표는 이달 4일 특별기구를 맡을 위원장으로 황진하 사무총장을 임명하려 했지만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과 일부 최고위원이 4선 중진의 이주영 의...
김무성, 황진하 카드로 친박과 재충돌 예고 2015-10-05 09:53:46
대표로서 주어진 권한보다 공천권을 더 가져가려 할 때 싸움이 있는거지, 나는 공천 안 하겠다, 전부 국민에게 맡기자, 그 방법론으로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려 했는데 안 되니 다른 방법을 찾자는 것"이라며 "시비 걸 이유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달리 친박계는 황 사무총장이 특별기구 위원장이 되는 것에...
"국회보다 지방의회가 더 무서워" 2015-10-04 18:33:22
미친다. 그렇지만 지방의원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률은 적게는 3 대 1, 많게는 10 대 1 ?달한다.지방의원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심의·의결권을 갖고 있다. 예컨대 서울시 의원들은 연간 25조원이 넘는 예산을 다루고 시민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조례도 제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방의원들은...
"기적 이뤘지만 기쁨 잃은 대한민국…리더들부터 뼈 깎는 성찰·혁신을" 2015-10-04 18:12:03
결정하거든요. 국회 열고 안 여는 게 대단한 권한인 양 싸웁니다. 학생이 학교 갈까 말까 결정할 권한이 어딨어요. 정해지면 출석하는 거지. 또 하나 문제는 국회의원이 너무 쉽게 된다는 것입니다. 선거 때 줄만 잘 서면 공천을 받습니다. 지역구 잘 받으면 당선되고, 국회 들어가서 큰소리 좀 쳐주고 후원회 관리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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