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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녀, 각각 尹·李에 `몰표`…젠더 이슈 갈렸나 2022-03-09 20:55:59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다. 30대인 이준석 당 대표와 당내 청년 참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다. 민주당과 이 후보는 막판 `이대녀` 표심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임금공시제 도입이나 성별 격차 개선 등 성평등을 강조하는 공약을 잇달아 선보였다. 또 `구조적 성차별` 문제를 인정하며 윤 후보와 차별화에...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라 2022-03-07 17:28:05
임금의 급속한 인상, 일률적인 주 52시간제 시행,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무차별적인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하자는 것은 거의 다 들어줬다. 하지만 결과는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 젊은이들의 취업 기회 박탈, 기업들의 몸조심뿐이었다. 세금 정책도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 고소득층에 대한...
윤석열 "신속 합당해 정치진영 넓힐 것" 2022-03-07 17:14:26
연공서열제가 제대로 돼 있어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따라서 월급이 쭉쭉 올라간다”며 “저 강성 노조를 친위대로 세워 정권을 쟁취하고 집권을 연장하는 정치 동업자로 쓰려고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경제 이론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이 정권의 28번 쇼, 머슴들의 쇼”라고...
'아래로부터의 반란'·'앙마르슈' 외치던 김동연, 왜? [여기는 논설실] 2022-03-04 09:13:48
최저임금과 법인세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을 놓고 당시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 청와대 핵심참모들과 마찰을 빚은 바 있었고, 이는 그가 사표를 던진 원인이다. 그는 기자에게 “정권 초반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반대하면서 대통령 앞에서 1 대 이십몇으로 싸웠다”고 했고, 부동산 양도세 중과 문제와 관련해선...
이재명 "모르는 것 자랑 아냐…빌릴 머리라도 있어야" 2022-02-28 13:01: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리더는 국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모르는 게 자랑이 아니다. 머리를 빌려도 빌릴 머리라도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광장 유세에서 "똑같은 조선(임금)인데 선조는 외부의 침략을 허용해 수백만 백성이 죽게 했고 정조는 조선을 부흥시켰다. 이게...
중국, 출산율 저하에 외국인 보모 허용론 '솔솔' 2022-02-25 11:34:18
임금과 비교해 2.5배 이상 높다. 중국은 급격한 출생률(인구 1천 명 당 태어나는 출생아 수) 저하와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출생 인구는 1961년 이래 가장 적었으며, 출생률은 건국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출생 인구는 1천62만 명으로,...
무안공항을 아시아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2022-02-24 17:38:24
이날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단일 임금체계 도입도 약속했다. SNS에서 “62만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통해 복지국가의 기반을 완성하겠다”며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 아래 단일 기준 보수체계를 도입하고, 안전 확보와 처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오형주/전범진/남정민 기자 ohj@hankyung.com
"1000원 커피 팔아도 남는 게 없는데…" 카페 사장님 '한숨' 2022-02-23 21:00:05
2월 파운드 당 121.10센트였던 국제 원두가격은 이달 9일 기준 258.35센트로 2배 이상 치솟았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자연재해, 코로나19로 인한 컨테이너 부족과 물류비 상승 등 원두·생두 등의 공급망 이슈가 불거지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국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까지 겹쳤다. 업계에 따르면 커피 한...
재원 추산없이…이재명 "60만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 대상에 넣겠다" 2022-02-22 17:24:42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선대위 내) 신복지위원회와 정책본부가 구체적인 가이드(방안)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수급 대상자를 늘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는 게 중요하다”며 “어느 정도 소득이 되는 사람은 자립할...
경영계 "경제단체, 노동·노사관계 관리 소홀해" 불만 2022-02-22 13:00:02
있다. 경영계는 이번 정부 들어 최저임금 협상에서 일방적으로 끌려다녔고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조법 개정에서도 이렇다 할 '전투력'을 보이지 못했다. 반면 노동계는 전에 없는 단합된 행보를 보이며 과거 어느 때보다 진용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보수 진용조차도 대선 국면을 맞아 노동계에 노동이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