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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노트] 세월호에 묻은 스승의 날… 교수들은 반성한다, 'OO사회'를 2014-05-15 08:21:08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세월호 대참사 교수단체 긴급토론회’ 발제를 맡은 홍성태 상지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한국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빈발하는 사고사회이며, 그 이면은 비리가 만연한 비리사회”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울리히 벡의 저서 ‘위험사회’를...
[시사이슈 찬반토론] 수학여행 폐지는 옳을까요? 2014-05-09 18:01:21
하지만 이번에는 워낙 대참사가 발생하고 보니 아예 근본적으로 수학여행 자체를 없애자는 이야기도 설득력을 얻어가는 분위기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학생들이 단체로 이동하다보니 아무래도 안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의 한...
울산시·군 공무원, '세월호 대참사에 버젓이 유럽 연수' 2014-04-28 11:13:46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일째 되던 지난 21일 울산시와 울주군 공무원들이 민간업체 직원들과 유럽 연수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시는 시의 국장 등 5명과 울주군 과장 등 2명, 울산시하수처리장 위탁운영 민간업체 관계자 5명 등 모두 12명이 21∼29일 7박9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 연수를 떠났다고 28일...
[세월호 침몰] 대참사 '나몰라라'…울산시·군 공무원 유럽연수 2014-04-28 11:10:48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일째 되던 지난 21일 울산시와 울주군 공무원들이 유럽 연수를 떠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울산시는 시의 국장 등 5명과 울주군 과장 등 2명, 울산시하수처리장 위탁운영 민간업체 관계자 5명 등 모두 12명이 21∼29일 7박9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 연수를 떠났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이...
해운조합 '안전관리'는 허울…본업은 '보험장사' 2014-04-24 21:01:54
/ 세월호 대참사…구멍난 해양감독 시스템2100개 회원사 대상 공제사업, 지난해 200억원대 순이익 직원 320명 중 240명 보험영업정부가 법적으로 수익사업 보장…금감원 감독도 받지 않는 사각지대 [ 조진형 기자 ] 세월호 안전관리 부실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이 실상은 연간 200억원대 순이익을...
세월호 생존 승무원 ‘유기치사죄’ 적용… 형량은? 2014-04-24 19:33:39
이 같은 근무 태만으로 대참사로 이어지게 한 것에 대해 비판과 처벌의 칼날을 세우겠다는 의미다. 이에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어제(23일) 오후 10시30분 경 세월호 1등 기관사 손모씨와 2등기관사 이모씨, 조기수 이 모씨와 박모씨 등 모두 4명에 대해 유기치사죄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따라서...
'세월호 침몰' 등장한 각종 용어 정리해 보니... 2014-04-22 14:07:13
있어서입니다. 더욱이 이번 세월호 대참사의 최대 원인으로 천붕에 대한 기우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며 그것으로 부터 아주 멀리 ‘도망’가 있었던 게 꼽히는 실정입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제 세월호의 참사는 배의 출항과 항해 침몰상황 등 거의 전 과정에서 ‘안전 문제에서 도망쳤다’는 사실이 하나...
세월호 선장 급여 月 270만원, 침몰은 예고된 대참사? 2014-04-22 13:09:56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선장 급여가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세월호 침몰 중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이준석 선장은 월 270만 원을 받으며 계약직 근무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항해사들과 기관장, 기관사들 급여도 170만 원에서 2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박직들의 무책임한 대응이 세월호 침몰을...
결국 인재였던 세월호의 침몰과 '하인리히 법칙' 2014-04-22 07:01:13
이유다.하지만 대참사의 원인을 단순히 맹골수도 진입시점에서의 조타수의 실수나 기계 오작동으로 특정하기는 힘들다. 사고는 예고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명 Ƈ:29:300 법칙'으로 불리는 하인리히 법칙은 어떤 재해로 인해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같은 원인의 경상자는 29명, 부상 위험이 있었던 잠재적 부상자는...
朴대통령 "사고 단계별로 책임 묻겠다"…대대적 문책인사 예고 2014-04-21 20:54:42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대참사’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선장과 일부 승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선 ‘경악과 분노’라는 표현으로 개탄하면서 동시에 이번 참사의 단계별 문제점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내 관련자에 대해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안일한 대처로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