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씨줄과 날줄] 고향 당산나무가 그리운 이유 2013-06-28 17:50:26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진다. 그렇게 오래된 동네의 추억은 나무의 죽음과 함께 모두 옛날이 됐다. 이제 변두리였던 우리 동네에는 20~30층이 넘는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상가와 병원, 중·고등학교가 세워졌고 동사무소와 보건소까지 이전해 왔다. 나는 무조건 개발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시간과 공간 초월한 골프 놀이터…"동네 스크린 고수님들, 한판 붙죠!" 2013-06-28 17:08:36
“회사 사람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다가 동네에서 잘 치는 분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올해 초 동호회에 가입했다”며 “퇴근 후 편한 사람들과 언제든 골프를 칠 수 있는 즐거움에 중독됐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설렁설렁 봐주면서 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경기 포천시에서 ‘숲펜션’을 운영하는 김서연 씨(34)는...
[생글기자 코너] 초과이익공유제는 비현실적이다 등 2013-06-14 14:37:44
이 웹툰은 동네바보 역할로 남한에 잠입하라는 특수임무를 받고 남파하는 꽃간첩 원류환(김수현)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물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 시절에도 네티즌들이 뽑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 순위권에 항상 들어 있는 흥행작이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외에도 ‘아파트’, ‘26년’,...
[우리동네 리포트] 서울 양평동, 최근 3년내 급변…주거조건 좋고 수요 많아 2013-06-02 15:13:21
있다 보니 공장지역으로 유명했던 동네다. 그런데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고 개발이 점차 이뤄지면서 달라졌다. 신축 주거시설이 대량 건축돼 산업시설 이외에 주거지역으로서의 면모도 갖춰가고 있어서다. 양평동4가를 중심으로 선유도역 인근에 원룸·투룸 신축건물이 약 1000가구 가까이 들어섰다. 자연스럽게 젊은...
고창석 딸과 부녀 햄스터 변신… 남다른 부녀애 드러내 2013-05-24 11:09:36
고창석이 다큐멘터리 영화 ‘춤추는 숲’ 예고편에 가족과 함께 출연, 햄스터로 변신해 화제다.다큐멘터리 영화 ‘춤추는 숲’은 서울 한복판에서 공동체를 꾸리며 살아가는 성미산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강석필 감독, 감어인 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어진 예고편은 도시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
미국 초기 정착 10일 안에 끝내야 할 일들 2013-04-24 08:21:45
두통이나 가벼운 외상은 동네 슈퍼(월마트, 타겟, 알버슨, 랄프 등)에서 파는 약들로 커버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기껏 지금처럼 좋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제도를 미국처럼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미국의 오바마는 한국식 건강보험으로의 개혁이 진행 중이다. 한국서 감기 달고 살던 이들도 미국선...
[경제사상사 여행] "땅은 소유할 수 없는 자연적 산물"…토지공개념 토대 제공 2013-04-19 15:26:30
숲 뒷골목에 늘어선 흉물스러운 집들, 부자동네 뒤편에 예외 없이 들어선 ‘달동네’ 등이었다. 풍요와 함께 빈곤이 공존하는 현상. 도대체 그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젊은 조지의 머릿속에 각인돼 사회철학의 거대 담론으로 그의 평생에 걸친 탐구 주제가 됐다. 조지의 핵심사상은 인구...
서울 구별 랜드마크洞 절반 물갈이…반포·잠실·용산동 뜨고 서초·오륜·서빙고동 지고 2013-03-31 17:15:28
서울숲 조망이 가능한 성수동이 인기 동네로 부상했다. 강서구의 경우 과거 화곡동이 가장 비싼 동네였지만 발산택지개발지구 개발의 수혜지역인 내발산동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수색동이 인기였던 은평구에선 은평뉴타운 개발 영향으로 진관동이 새 랜드마크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성북구는 보문동에서 길음뉴타운이...
[Travel] 바다·하늘 빛깔마저 '럭셔리 물결' 그러니까 발리 2013-03-31 17:12:21
동네로 누사두아 지역에서 1시간30분 남짓 택시를 타고 간다.이 지역에선 규모를 갖춘 미술관과 작은 갤러리를 비롯해 길거리 노점에서도 온갖 그림들을 접할 수 있다. 1930년 무렵부터 유럽의 화가들이 발리의 매력에 빠져 거주하면서 이 지역을 바꿔놨다. 네카 미술관, 프랑코 미술관, 아르마 미술관 등이 우붓에서 가장...
[나테한 세계여행 (11) 세묵 참페이] 자연이 만든 워터파크에 가다 2013-02-25 18:07:04
봄직한 나무줄기들 사이로 지나가다보면 동네사람들의 빨래하는 풍경과도 만나고, 물놀이 나온 아이들과도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게된다. 그 옛날 에버랜드에서 지구마을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난 과테말라의 산 기슭에서 어린 시절의 꿈을 만났다. 이른 새벽, 첩첩산중 고요한 숲 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