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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호수의 여왕' 리디아 고, 세리 넘고 세리머니 2016-04-04 18:54:10
쭈타누깐의 마지막 티샷을 기다렸다. 버디면 연장, 이글이면 승자가 바뀔 수 있었다. 하지만 티샷이 왼쪽 워터해저드에 빠졌고 재역전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챔피언 퍼트를 완성한 그는 캐디와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았다.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lpga투어 최연소 메이저 2승 기록(18세11개월10일)을 세운...
'호수의 여왕' 일발장전 2016-04-01 18:38:08
장하나(24·비씨카드)는 편안해 보였다. 버디를 잡으면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주먹을 마주치며 즐거워했다. 아이언 샷을 준비할 땐 거리를 상의하는 목소리에 활기가 넘쳤다. ‘숙제’를 끝낸 홀가분함 덕분일까.‘공항 에스컬레이터 사건’으로 관계가 불편했던 전인지와 장하나가 맹타를...
대타로 나선 테일러, 10년 만에 '깜짝 우승' 2016-02-15 18:14:52
컸다. 버디는 2개밖에 잡지 못했고, 보기를 7개나 내줬다. 후반으로 갈수록 드라이버샷과 아이언, 퍼팅이 모두 흔들렸다. 17번, 18번홀에선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5년 만의 10위권 진입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7언더파)와 3위 제이슨 데이(9언더파)에 뒤지지 않는 잠재력을 확인한...
[김헌의 골프 재해석 (16)] 골프장 가는 길 댄스음악 듣는다? '고요'하지 않으면 평정심 잃는다! 2016-02-10 17:53:54
붙여서 버디를 해야겠다는 욕심에 치명적인 벙커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캐디의 태도에 화가 나면 클럽 선택을 바꿔야 할 정도의 바람도 느껴지지 않고, 동반자에게 짜증이 나면 오르막, 내리막이 헛갈린다.평정심을 잃은 마음 상태는 샷하기 전 정보수집 단계부터 문제를 일으킨다. 정보수집은 잘했다 하더라도 해석에서...
김시우, 물오른 샷…'지옥 코스' 뚫었다 2016-01-22 17:55:11
들어왔던 버디를 놓친 후반 8번홀(파5)이 가장 아쉬웠다. 302야드의 드라이버 티샷을 날린 그는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홀컵 1m 옆에 붙였지만 퍼팅이 살짝 빗나가면서 여섯 번째 버디를 날렸다.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가장 쉬운 것으로 평가되는 라킨타 코스에서 경기한다. 라킨타 코스는 스타디움 코스보다 전장이 240야드...
'캐디 출신' 고메스, 7연속 버디 몰아쳐 역전우승 2016-01-18 18:37:06
나섰다. 먼저 버디 퍼트에 성공한 고메스는 스네데커의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캐디와 가족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고메스를 끌어안았다. 주인공 고메스는 오히려 담담한 모습으로 캐디를 위로했다.1978년생인 고메스는 뒤늦게 꽃을 피운 선수다. 캐디로 일하며 어깨너머로 골프를 배운 그는 2007년 pga...
'4m 3퍼트'…US오픈 우승 놓친 존슨 1위 2015-12-25 18:04:38
짧은 버디 퍼트도 놓치면서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의 꿈을 놓쳤다.2위는 9월 미국 대 유럽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벌어진 컨시드 논란이 꼽혔다. 재미동포 앨리슨 리는 17번홀에서 상대 선수들이 그린을 떠나자 홀컵 45㎝ 거리에 있는 자신의 볼을 집었다.하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컨시드를 준...
판교 직장인 "SG골프 체험, 시원한 해상도-센서 굿" 2015-11-24 18:17:00
"버디나 잘 쳤을 때 효과음이 좀 강했으면 좋겠다. 특히 어프로치 화면 시점이 내 공이 얼마나 가까이 붙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박성원씨의 "버디 효과음이나 사운드가 조금 약한 느낌이 들었다"는 의견에 동감을 했다. 전체적으로 총평은 sg골프가 경쟁사와 비교해 개선해야 할 점도 있지만 전반적인...
박인비-리디아 고, 최종전서 여제 가린다 2015-11-16 18:55:08
하루 9타를 줄이며 신들린 샷을 뿜어냈다.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였다. 합계 15언더파를 친 그는 “데뷔 이후 가장 잘 친 날”이라고 했다. 9언더파는 그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다.박인비는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낸 박인비는 최종합계 18언더파로...
'늦깎이 신인' 최혜정, KLPGA 파이널퀸 2015-11-15 18:43:38
나지 않았다”며 “하반기 들어 새로운 캐디와 호흡을 맞추면서 자신감이 부쩍 커졌다”고 말했다.최혜정은 상금순위에 밀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adt캡스챔피언십에도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취소자가 생기면서 극적으로 대회에 합류, 순위를 52위로 끌어올려 내년 시드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