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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랑탐정 정약용·팬텀·행성 대관람차 2018-01-04 16:53:14
새 장편소설이다. 실존 인물인 정약용과 이가환을 명탐정 콤비로 내세워 조선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정조로부터 어사 임무를 받은 정약용은 여러 마을을 다니던 중 한탄강이 흐르는 조용한 연천 지방에서 잔혹한 연쇄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그는 자신을 만나러 온 막역지우 이가환과 함께...
100억 넘는 영화 봇물… 투자배급사 '쩐의 전쟁' 2018-01-03 18:38:32
스릴러 ‘7년의 밤’을 상반기 선보인다. 우발적인 살인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영제(장동건)의 7년간에 걸친 이야기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인기소설 원작에 매료된 팬들이 영화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각각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광해’의 ...
설 극장가 대진표…'염력' '조선명탐정' '흥부' '골든슬럼버' 2018-01-03 10:15:23
예고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쇼박스는 1편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2011)과 2편인 '조선명탐정:놉의 딸'(2015)도 각각 설 연휴 때 개봉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신과 함께'로 첫 천만 영화 배출을 앞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차기 배급작으로 '흥부'를 골랐다. 천재작가...
[청소년신간] 디그요정·열네살, 힘들다 2017-12-29 10:37:04
현직 교사로 지내고 있는 김호준 씨가 쓴 청소년 소설이다. 저자는 그동안 만난 아이들과 겪은 이야기를 소설로 각색해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한 열혈 교사가 스스로 낙오자라 생각하는 아이들과 함께 현실 안에서 가능한 대안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양철북. 356쪽. 1만3천 원. ▲ 열네살, 힘들다 = 실제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원작 뮤지컬 2편 맞대결 2017-12-29 07:10:01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 작품 모두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작품들로, 리딩 공연과 쇼케이스 등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야기의 큰 뼈대는 원작과 같다. 19세기 러시아 소도시의 지주 집안 카라마조프 가에서 일어난 존속살해 사건을 중심으로 네 형제의 심리를 세밀하게 다룬다....
[신간] 눈보라 체이스·죽은 자들의 메아리 2017-12-28 11:52:36
청년 피터 하인드가 마을에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시체 없는 살인사건 등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행선 옮김. 현대문학. 340쪽. 9천800원. ▲ 빨간 구두 꺼져! 나는 로켓 무용단이 되고 싶었다고!/고양이 발 살인사건 = 휴고상 11회, 네뷸러상 7회 등 주요 문학상을 50여차례 수상한 SF 작가 코니 윌리스의 소설집이다. 그가...
[성탄연휴 N 여행] 제주권: 동서양 금속활자 비교하다 '직지코드'…제주영화제 개막 2017-12-22 11:00:15
지역의 우수 작품을 초청해 선보이는 '아일랜드 시네마'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도가 지난 자리', 아이슬란드 영화 '램스', 대만 영화감독 에드워드 양(1947∼2007)의 걸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등이 상영된다. '신작열전'에서는 신인 감독과 중견 감독의 올...
제주영화제 23일 개막…'직지코드' 등 9일간 20편 상영 2017-12-20 10:19:32
지역의 우수 작품을 초청해 선보이는 '아일랜드 시네마'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도가 지난 자리', 아이슬란드 영화 '램스', 대만 영화감독 에드워드 양(1947∼2007)의 걸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등이 상영된다. '신작열전'에서는 신인 감독과 중견 감독의 올...
블록버스터도 좋지만…관객 기다리는 작은 영화들 2017-12-17 10:00:03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얄마르 쇠데르베리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다. 21일 개봉. 일주일이면 기억이 사라지는 후지미야(가와구치 하루나)와 그녀에게 일주일마다 고백하는 남학생 하세(야마자키 켄토). 28일 개봉하는 '일주일간 친구'는 설정부터 일본식 감성으로 가득한 학원 로맨스다. '전차남'의...
[2017 인물] 국내③ 떠오르고 떠난 별들…박성현·조남주·마광수·김주혁 2017-12-16 14:00:06
대학교수로 임용돼 천재로도 불렸다. 1991년 소설 '즐거운 사라'를 펴내고 이듬해 10월 음란물 제작·반포 혐의로 구속되면서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다. 3년간 재판 끝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세대에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을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