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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서 불 37명 사망 143명 다쳐…최악 참사(종합) 2018-01-26 21:22:04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이날 오전 7시 32분이었다. 구조대원이 신고 3분 만에 도착했을 당시엔 1층이 이미 짙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여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조대원들이 2층 창문 등을 통해 병원 안에 있던 입원 환자 등을...
밀양 세종병원서 불 37명 사망 143명 다쳐…최악 참사 2018-01-26 19:43:52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이날 오전 7시 32분이었다. 구조대원이 신고 3분 만에 도착했을 당시엔 1층이 이미 짙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여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조대원들이 2층 창문 등을 통해 병원 안에 있던 입원 환자 등을...
세종병원 화재 유가족의 눈물 "스프링클러만 있었다면" 2018-01-26 19:17:50
병원은 일반 병동으로 설치 대상이 아닌데다 요양병원은 설치를 차일피일 미룬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병원측은 이날 화재 참사 후 "그동안 병원은 설치 의무 면적이 아니었으며 요양병원은 법 개정에 따라 내주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불이 난 일반병동인 세종병원(17병실, 95병상)은 2008년 3월 5일...
[연합시론] 밀양서 또 화재 참사, 소방안전 전반 다시 살펴봐야 2018-01-26 19:13:06
이 병원에는 기본적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도 없었다. 2014년 5월 전남 장성군의 요양병원 화재로 21명이 숨진 이후 신규 요양병원은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기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됐다. 기존 요양병원도 올해 6월 30일까지 이런 설비를 갖춰야 한다. 하지만 세종병원 같은 중소병원은 관계법의 의무설치 대상에서...
밀양시 "세종병원 8년 전 무단증축…시정명령에도 계속 방치" 2018-01-26 18:49:41
= 26일 대형 화재 참사가 난 경남 밀양 세종병원이 8년 전부터 건물 곳곳을 무단증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밀양시에 따르면 세종병원은 모두 147.04㎡ 규모로 무단증축을 해 2012년 8월 24일부터 무단증축 건축물로 등재됐다. 무단증축은 1층 통로와 4층 병원 식당 일부, 5층 창고 등으로 확인됐다. 시는 2011년부터 무단...
'밀양 화재에…' 광주시, 요양병원 등 긴급 점검 2018-01-26 18:15:24
'밀양 화재에…' 광주시, 요양병원 등 긴급 점검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102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밀양 세종요양병원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스프링클러만 설치돼 있었더라면…" 세종병원 참사에 아쉬움 2018-01-26 18:06:26
병원은 일반 병동으로 설치 대상이 아닌데다 요양병원은 설치를 차일피일 미룬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병원측은 이날 화재 참사 후 "그동안 병원은 설치 의무 면적이 아니었으며 요양병원은 법 개정에 따라 내주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불이 난 일반병동인 세종병원(17병실, 95병상)은 2008년 3월 5일...
홍철호 의원 "밀양 세종병원, 불법증축으로 위반건축물 올라" 2018-01-26 17:49:13
"밀양 세종병원, 불법증축으로 위반건축물 올라"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6일 대형 화재 참사가 난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이 불법 증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밀양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병원은 147.04㎡ 규모의 무단증축으로 인해 2012년...
3분만에 소방차 도착했지만… 유독가스 퍼져 질식사 속출 2018-01-26 17:42:10
이 병원 입원 환자였으며 이들을 돌보던 의료진 3명도 목숨을 잃었다. 숨진 37명 중 80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을 넘었으며 여성이 3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반 환자를 진료하는 본관과 장기요양이 필요한 요양병동 등 건물 두 동으로 이뤄진 세종병원은 일반 병상 95개, 요양 병상 98개 등 193개 병상을 갖췄다. 화재...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없는 중소 병원, 화재에 유독 취약 2018-01-26 17:40:02
사실상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밀양 세종병원 같은 중소 규모 병원은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소병원은 법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돼 화재 피해를 키울 우려가 있다. 세종병원에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의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