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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조정위원회에서 '기술탈취 사건' 첫 조정 성립 2020-06-25 14:30:00
간 자율합의를 위해 수사를 중단한 뒤 중기부에 조정을 요청해 이뤄졌다. 중기부와 검찰은 지난해 6월 '기술탈취 행위 및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제2차 상생조정위에서 검찰 고소·고발 사건을 중기부 조정 절차로 연계하기로 결정한 뒤 지금까지 9건의 사건에 대한 조정이...
문 대통령 "코로나처럼 보이스피싱도 문자경보 검토하라" 2020-06-22 18:57:24
제·개정으로 플랫폼 시장의 불공정 관행이 자율 개선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생계에 곤란을 겪는 서민이 벌금을 분납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개혁 등 수사환경 변화에 따라 반부패...
文 "보이스피싱 경고문자 검토"…"플랫폼약자 챙겨라" 2020-06-22 18:45:55
불공정 관행이 자율 개선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부패·공정정책 관련 부처 장관 등 36명이 참석했다. 특히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모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법무부와 검찰을 향해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대로...
문 대통령, 추미애·윤석열 향해 "서로 협력해 과감한 개혁방안 만들라" 2020-06-22 17:13:50
다음달 출범 예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달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 사금융과...
조국, 김태우 전 수사관 두고 "원칙 어긴 사람" 2020-06-19 15:15:56
장관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그동안 이뤄진 수사를 향한 일부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며 검찰에 공소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증인들은 검사나 수사관으로 재직한 사람들로, 참고인 조사 등으로 상당한 진술을 했다"며 "자칫 잘못할 경우 진술 회유(로 비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 "감찰사안, 인권문제로 변질시켜선 안돼" 2020-06-18 11:43:25
전 국무총리 관련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을 중단하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 진상 확인을 지시한 조치는 옳지 않다"며 목소리를 냈다. 추 장관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대검 감찰부에서 법무부 직접 감찰을...
"스위스에도 2년 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있었다" 2020-06-16 17:19:44
'인종 프로파일링'(인종을 기반으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수사 기법)은 널리 퍼져 있는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치안 유지 관행을 분석하는 프레데리크 메이야르는 "현장에서 (경찰력의) 오·남용을 예방할 행동 훈련이 너무나 적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8명 숨진 이천물류창고 화재, 산소용접 중 발생 2020-06-15 11:01:10
수사 경찰은 화재 발생의 원인과 인명피해에 책임이 있는 공사 관계자 24명(발주사 5명·시공사 9명·감리단 6명·협력업체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중 책임이 중한 9명(발주자 1명·시공사 3명·감리단 2명·협력업체 3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기단축과 관련한 중요 책임자들에...
비욘세 "흑인 여성도 소중하다"…미 켄터키 검찰에 공개서한 2020-06-15 08:47:00
연루된 켄터키주 루이빌경찰(LMPD)에 대한 형사고발과 수사 및 기소의 투명성 확보를 당부하며 LMPD의 대응 방식과 "무장하지 않은 흑인들의 반복된 죽음을 이끈 (경찰 내) 만연한 관행"에 대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비욘세는 테일러가 사망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LMPD의 수사는 해답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만들었다"...
윤석열 "'한명숙 사건' 증언강요 의혹 전담팀 구성하라" 2020-06-12 10:09:16
법무부에 수사 당시 검사의 위증 교사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정을 냈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일부 진술 조서를 작성하지 않아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 특정 수감자에게 혜택을 주고 이들로부터 범죄 첩보를 얻는 등 수사 관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