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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어 EU도 "이스라엘 라파 공격 안 돼…이미 재앙 수준" 2024-02-17 03:55:45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라파에 대한 군사행동은 이미 재앙 수준인 인도주의적 상황을 악화하고 긴급히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 제공을 방해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U는 또 이스라엘을 향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1월 26일 국제사법재판소(ICJ) 명령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블링컨, 中왕이에 '러 위성공격 무기 개발' 우려 표명 2024-02-17 03:36:39
무기 개발' 우려 표명 뮌헨안보회의 계기 미중 외교장관회담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양자 회동에서 러시아의 이른바 '대(對)위성 무기 개발' 문제를 거론했다고 로이터 통신...
'美동맹 균열' 우려에…EU "방산업 키우자" 2024-02-16 19:02:52
장관회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성토의 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독일 뮌헨에서는 안보분야 세계 최대 국제회의로 꼽히는 뮌헨안보회의(MSC)가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는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등 두 개 전쟁의 해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美국무부 "블링컨, 오늘 뮌헨안보회의서 中왕이와 회동" 2024-02-16 11:52:25
안보회의서 中왕이와 회동"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을 만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국무부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과 왕...
中외교수장,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서유럽行…美블링컨 마주할까 2024-02-15 16:38:34
덧붙였다. 이번 뮌헨안보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참석하기로 해 미중 외교장관의 만남이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15일 알바니아를 방문한 뒤 16일부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할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을 가라앉히는 데...
블링컨 美국무장관 유럽행…나토와 우크라 불안 씻어낼까 2024-02-15 11:19:31
미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유럽 방문길에 오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촉발한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 우려를 얼마나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5일 알바니아를 방문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6일부터 사흘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과 함께...
"방위비 안 내면, 러에 NATO 공격 부추길 것"…선 넘은 트럼프, 동맹국들 경악 2024-02-12 18:34:03
재집권하면 미국의 군사력이 떠받치는 글로벌 안보지형이 급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럽 측 반발…백악관 “끔찍한 발언”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대선 후보 경선 유세에서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NATO 회원국 중 방위비를 제대로 부담하지 않는 나라를 ...
EU 외교 수장 "나토는 '단품 메뉴' 군사 동맹 아니다" 2024-02-12 18:15:14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12일(현지시간) "나토는 '단품 메뉴' 군사 동맹일 수 없고, 미국 대통령 기분에 따라 작동하는 군사동맹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나토는 존재하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 중에 나오는 '바보...
트럼프, '러시아에 나토 공격 권유' 논란…바이든 "끔찍하고 위험" 2024-02-12 16:31:24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나토 회원국이 안보 문제에 있어 미국에 ‘무임승차’ 한다며 방위비 추가 분담을 강하게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적국에 동맹국을 공격하라고 선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서방국은 일제히 반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1일 “동맹이 서로 방어하지...
태국 외교장관 방미…블링컨과 미얀마 사태·안보 협력 논의 2024-02-12 12:36:11
겸 외교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DC로 떠났다고 전날 밝혔다. 태국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면서 여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빤쁘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블링컨 장관과 만나 미얀마 문제, 안보 협력, 랜드브리지 사업 등을 협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