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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ELS 손실 이달 가시화…금감원 12개 금융사 불완전판매 검사 2024-01-07 12:00:04
중도해지를 요청했을 때도 해주지 않은 사례가 생겼다고 금감원은 보고 있다. 신탁계약서, 투자자정보 확인서 등 일부 계약 관련 서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의해 10년간 보관해야 하지만, 일부 금융사가 보관하지 않은 사례도 발견됐다. 박 부원장보는 "가능하면 신속하게 불완전판매나 판매 행위에서의 불법 사항을...
'또 도진 한탕주의'…태영건설 회사채·주식 거래량 급증 2024-01-07 06:03:01
투자자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절차를 밟는 태영건설[009410]의 회사채를 적극 매입하는 '살얼음판 베팅'에 나서고 있다. 태영건설 회사채 가격이 워크아웃 신청으로 크게 떨어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지만, 현재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데다 설사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채무조정 과정에서...
주말에도 응답없는 태영…금융당국, '법정관리 시나리오' 대비 2024-01-07 06:01:00
한편, 워크아웃 무산에 따른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시나리오' 대비에 본격 착수했다. 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전날까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원을 태영건설[009410]에 지원하지 않았다.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올해는 창구 안가도 된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1-06 07:00:00
방문해 처리해야 했던 많은 금융업무가 온라인에서 가능해지는 '디지털 대전환'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편리한 금융'이 가능해지는 2024년,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 지 슬기로운 금융생활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주담대 갈아타기, 온라인에서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대상을...
남양유업 경영권 한앤컴퍼니로…오너 경영 60년 만에 막 내린다 2024-01-04 19:08:55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는 일방적 계약 해지가 무효라며 계약대로 주식을 넘기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주식 매매 계약이 유효하다고 보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홍 회장 측이 불복했으나 2심 법원은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도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한앤코는 이날 자료를 통해 “긴 분쟁이 종결되고 이제...
[단독] 태영, 워크아웃 실패하면 3조 에코비트 KKR에 뺏긴다 2024-01-04 14:13:16
TY홀딩스로부터 몰취하면 태영건설의 정상화 절차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태영건설은 채권단에 에코비트와 블루원 매각 대금을 자구책으로 제시했다. 에코비트는 현재 TY홀딩스와 KKR이 각각 50대 50 지분율을 보유한 합작사다. 태영 측은 전체 몸값이 3조원까지 평가되는 에코비트를 매각해 약 1조원을 마련, 채권단에...
광주 찾은 한동훈 "'5·18 정신' 헌법 수록 적극 찬성" 2024-01-04 13:53:42
5·18 정신이 들어가면 우리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더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했다.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위한 개헌에 대해서는 "우리 헌법이 개정된 지가 굉장히 오래됐다. 헌법에 대한 문제는 절차적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헌법 개정 절차가 이뤄진다면, 지금 상황에서 5·18...
남양유업 오너경영 '60년 만에 막 내려'…정상화 속도(종합) 2024-01-04 11:33:00
이에 따라 한앤코는 곧바로 남양유업 인수 절차를 밟아 훼손된 지배구조와 이미지 개선,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됐지만 홍 회장과 한앤코 간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법정 분쟁과 지분 정리 과정이 남아 남양유업의 정상화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
60년 만에 끝난 오너 경영…남양유업 주가 '널뛰기' 2024-01-04 11:19:46
9월 한앤코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한앤코가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일가를 상대로 계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그동안 양측은 쌍방대리·별도 합의서·가족 예우·백미당 분사 등 쟁점에 대해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홍 회장 측은 SPA 체결 과정에서 법률 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남양유업 60년 '오너 경영' 막 내린다…경영권 분쟁 최종 패소 [종합] 2024-01-04 11:06:42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며 계약대로 주식을 넘기라며 소송을 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홍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해 보수를 지급하고 홍 회장 부부에게 '임원진 예우'를 해주기로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