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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육단체, '대학서열 해체' 등 대선 교육공약 제시 2017-02-22 11:58:12
대입자격고사를 도입하고, 공동선발·공동교육·공동학위를 원칙으로 하는 '대학네트워크'를 만들어 대학서열체제를 해체하고 입시경쟁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관료 중심의 교육부를 해체하는 대신 교육주체와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고, 교육재정을 국내총생산(GDP)의...
'벚꽃대선' 현실화하나…교육계, 혁신적 교육공약 제안 봇물 2017-02-21 16:22:31
수능의 자격고사화와 학력차별금지법 제정, 전면 무상의무교육과 대학등록금 상한제·후불제 등 교육 국가 책임제 도입, 과학고·예술고를 뺀 특목고·자사고 폐지, 교장공모제 확대 등도 제안했다. 중도 성향의 교원단체인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김진우 임종화)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무학년 학점제와 수능에 프랑스...
변협 "변호사 과잉…로스쿨 입학생 1천500명으로 줄여야" 2017-02-13 14:31:09
동시에 적절하게 유지해야 자격시험이라는 원래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무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실무교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높이고 실무 과목 수도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평가 기준 역시 논문 수, 해외저널 게재 등 실무교육에 적합하지 않은 기존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협은 또...
'국정교과서 불가' 힘 키운 전교조…교육부 '뒤늦은 반격' 2017-02-10 17:50:01
교원단체총연합회 등 일부 교육계의 지적이다.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전문직 자격 요건을 대폭 낮춘 게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교장급 처우를 받는 장학사는 교사들의 역량 향상을 지도하는 자리로 경력 20년 이상의 교사만 지원하던 게 관례였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13곳의 진보성향 교육감들은 전문직 신청 경력...
제주 내부형 교장공모제 '코드 인사' 논란 심화 2017-02-08 17:34:29
인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애월중 공모교장에 전교조 전 제주지부장 출신 교사를 임용한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이 교육감 취임 이후 교장 자격증이 없어도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면 지원할...
학제 개편·사교육 금지…쏟아지는 교육공약, 현실성 있을까 2017-02-07 16:12:14
일하면 수능을 보지 않고 대학에 갈 수 있는 자격을 주자고 안 전 대표는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건국 이래 가장 강력한 교육 혁신안"이라 자평하면서 "지금 우리의 교육으로는 미래가 없다. 정해진 답을 잘 외우는 것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인성을 배우고 타인과...
'차별을 넘어'…15년만에 교사 된 뇌병변 장애인 장혜정씨 2017-02-05 10:33:23
장씨는 대학 시절 중등 특수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딴 뒤 2004년부터 임용시험에 응시했다. 2014년 1월 특수교사 임용시험 장애 구분 모집에서 1차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수업 실연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면접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장씨는 시교육청이 의사소통 보조기구와 충분한...
NCS 시범운영학교, 1년 전과 후 GOOD ‘취업 후 기업체 만족도는 상승’ BAD ‘교원·기자재실 여전히 부족, 학습모듈 보완 필요’ 2017-02-03 09:07:00
교육과정은 실습실과 교원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지만 개선된다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동승 광주공고 NCS기획부장은 “너무 성급하게 개발하다보니 부족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문제점이 보완된다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에는 탁월한 교육과정”이라고...
'대한민국 수립·정부수립' 혼용…학교 혼란 우려 2017-01-31 17:15:2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논란이 됐던 건국절 부분을 국정 교과서에는 그대로 두고 검정 교과서에는 '정부 수립'으로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오히려 혼란을 부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총은 "어떤 교과서를 배우냐에 따라 대한민국에 대한 정체성과 역사적인 인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
[시론] 건보료 개편, 이해당사자 영향력 최소화해야 2017-01-30 17:41:02
자격이 바뀔 경우 보험료 변동이 커서 혼란을 초래한다는 것, 셋째 경제력을 갖춘 고령자 독립가구도 피부양자 제도에 기대어 보험료를 전혀 부담하지 않는 것, 넷째 복잡한 부과원칙을 대부분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다.따라서 부과체계 개편이란 기본적으로 경제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소득파악 능력이 향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