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고용시장 바깥'을 보는 노동정책이 필요하다 2017-10-09 17:27:35
현실이다. 노조가 ‘해고는 무조건 불가’에 집착하고 정치권이 이에 동조하면서 고용시장은 좋은 일자리를 줄이고 재취업을 막아버리는 악순환의 길에 들어섰다. ‘자영업 진출 3년 뒤 생존확률 37%’(2015년)라는 레드오션에 ‘나홀로 사장’들이 속속 뛰어드는 현실은 그 결과다.고용의...
정치권, 홍익인간 외치면서도 '적폐청산' vs '배척중단' 대립 2017-10-03 12:45:31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소수의 기득권 세력이 아닌, 국민 모두를 이롭게 하고 무소불위의 초법적 권력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견제받는 권력과 헌법 정신에 기반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권이 추진 중인 적폐청산 및 개혁 작업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산은 회장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재인수 불가능 생각"(종합) 2017-09-29 16:28:06
기득권을 내려놓는 통 큰 결단을 했다"며 "저에게 수차례 한 박 회장의 약속을 액면 그대로 믿는다"고 말했다. 당시에 "(금호타이어) 재인수에 대한 언급은 서로 없었다"면서도 "지금의 금호산업 형편으로 실질적으로 재인수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박 회장이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과...
[시론] '노동 양대지침' 폐기, 신분사회 도래 선언이다 2017-09-26 18:21:18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강성 노조의 기득권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인데도 폐기하면서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일국의 국민소득은 사람들이 일할 기회가 얼마나 되고 능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는가에 좌우된다. 기업이 고용을 늘리고 근로자가 생산성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의 임무다. 따라서 정부는...
'노동유연성 원칙' 내던진 고용부… 1년8개월 만에 노동개혁 백지화 2017-09-25 18:27:03
노조의 기득권 강화를 견제할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자들의 ‘고용절벽’을 해소할 수단으로도 주목받았다.성과연봉제가 대표적이다. 기존의 취업규칙으로는 노조 기득권이 강한 공공부문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노조원의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사설] 끝내 폐기된 '양대지침'… 노동계는 무얼 양보할 건가 2017-09-25 18:21:39
전체 노동계의 자발적 양보에서부터 산별·개별노조 차원의 희생까지 ‘노조 기득권’ 내려놓기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노사정위 복귀는 그 출발이 돼야 하고, 지향점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밖에 없다.정부는 이번 조치와 향후 노사정위 재가동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가 기대보다 크다...
[월요인터뷰] 박승 "소득주도 성장만으론 안돼…노동·규제개혁으로 생산성도 혁신해야" 2017-09-24 19:24:32
사업장에는 노조가 없고, 노조가 없어도 되는 고임금 사업장에는 강성노조가 있어서 노동 기득권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부가 노동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늘려야 하지만 동시에 노조도 산업 평화를 위해 불합리한 투쟁을 자제해야 합니다. 파업 없는 노사 관계를 위해 노사분규 중재기구를 둬 파업 전에 반드시...
독일마저 중도정치 기반 축소?…총선 후 물밑변화 주목 2017-09-22 17:34:05
반기득권 포퓰리스트들의 득세와 함께 기성정치를 대변하는 공화, 사회 양당체계가 와해됐으나 독일인들은 메르켈 총리에 대한 지지가 변하지 않았다. 독일인들의 이런 중도적 성향은 극우정당 나치에 대한 트라우마에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더해지면서 형성됐다. 독일은 다른 18개 유로존 회원국들이 빚더미에 앉아 9%에...
'착한 규제'가 일자리 없앤다 2017-09-17 18:06:18
때문이다.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은 “이렇게 되면 소수 강사만 기득권 울타리로 진입하고 대다수는 쫓겨나 전체 강사 약 6만 명 가운데 3만~4만 명이 실직할 것”으로 우려했다. 선의를 내세운 규제가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는 전형적인 ‘규제의 역설’ 사례다.규제의 역설은...
'삼성에 일자리 뺏기랴'…전기차 그늘속 독일 노동자 대처법(종합) 2017-09-15 16:34:04
내연기관 기득권을 위축시켜 뒤늦게나마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게 한 것"이라며 "주유소, 석유화학 업계, 정비소의 일자리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강 박사는 "전기차는 자율차 및 커넥티드카와 맞물려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데이터 산업 등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고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