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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칼럼] ‘살인의뢰’ 경찰의 사적 복수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2015-03-18 18:14:58
법감정에서 분리되는 것이겠다. 대중이 즐기는 드라마와 영화까지 공권력을 객관적으로 절제해야할 이들까지 사적 복수에 나서게 하고 있으니 곧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형벌적 원칙이 다시 부활할 듯 싶다. 그것이 진실인지 자신 있게 말하는 것과 달리 독일 법학자 예링(Jhering, Rudolf von, 1818~1892)이 말하는...
`썰전` 허지웅, 욕설논란 이태임에 대해 "예의 없다" 2015-03-13 10:10:31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배우 이태임 욕설 사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최근 욕설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이태임에 대해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박지윤과 김구라는 "범죄도 아니고 건강상의 이유도 아닌 욕설 때문에 하차한 것은 방송가 초유의...
[김헌식 칼럼] ‘풍문으로 들었소’ ‘전설의 마녀’ 부자男과 혼전임신이 등장하는 이유 2015-03-12 09:30:09
감싸고 은폐하고 있을 뿐이다. 혼전임신도 재벌가의 남성들과만 해야 하나보다. 10대마저도 말이다. 10대들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성관계에서 벌어지는 성문제를 직시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더욱 아쉬울 뿐이다. 대중통속물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고 그럴듯하게 위장하는 일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 김헌식...
[김헌식 칼럼] ‘빛나거나 미치거나’ ‘순수의 시대’ 대중문화는 비적통 캐릭터가 접수? 2015-03-07 10:58:09
영화 ‘순수의 시대’ 스틸컷) 영화와 드라마는 적통이 아닌 이들이 주요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다룬 작품의 주인공들에게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광종(장혁 분)은 본래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다. 그는 고려의 4대 임금이었는데, 태조 왕건과 그의...
성가셨던 폐공장이 수준높은 예술 입고 동네를 확 바꿨네 ! 2015-03-06 20:59:11
이상 창고가 아니다. 화보·cf·드라마 촬영장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콘서트, 패션쇼까지 열린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는 이곳에서 스포츠카 ‘올 뉴 머스탱’ 출시 행사를 열었다.인근 ‘자그마치’ 카페 건물은 인쇄공장이었다. 작년 2월 문을 연 이 가게 앞에는 ‘디지털...
[김헌식 칼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변태라도 섹시한 부자라면 괜찮아 2015-03-01 13:19:43
더 생각해 보면, 한국의 신데렐라 콤플렉스 드라마에 섹슈얼리티를 강화해 세계에 내놓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물론 디테일한 장면의 연출이나 배우, 정서적 깊이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흥행이 보장된다고 볼 수는 없겠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어떤 환타지 코드가 본능을 자극하고 있는지 확인은 할 ...
[하재근 칼럼] ‘징비록’, 준엄하게 현재를 경계한 명장면 2015-02-24 15:58:09
있지 않을까? 드라마 ‘징비록’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으로 보인다. 좋은 사극은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현재까지 담아낸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사화동의 대사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계하는 ‘징비록’의 미덕이 드러난 명장면이었다. 이제 막 시작된 ‘징비록’이 앞으로도 매서운 죽비로 과거를...
[김헌식 칼럼] 아빠를 부탁해? 연예인아빠보다 미생아빠들을 부탁해 2015-02-23 15:21:50
멋진 중간관리자이다. SBS 특집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에서 남편의 과로사에 대한 산재판정을 받기 위해 심사를 기다리던 아내는 증거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영상에는 남편이 좋지 않은 몸 상태임에도 억지로 끌려간 술집 접대 현장에서 모욕을 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아내는 돌아나오면서 흐느낀 채...
[하재근 칼럼] ‘펀치’ 마지막회, 그들을 잡기 위해선 김래원의 목숨이 필요했다 2015-02-21 03:37:04
드라마 ‘펀치’ 마지막회까지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신하경역의 김아중(사진 = SBS) 박경수 작가의 ‘펀치’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에 이은 권력 3부작이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이 3부작은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리즈 기획 반열에 올랐다. ‘펀치’는 재미면에서 이 세 편 중에서도...
`SNL코리아` 풍자+패러디로 웃음 폭탄 투척 `코미디쇼의 부활` 2015-02-15 11:18:03
영화 ‘국제시장’과 드라마 ‘킬미힐미’, ‘압구정백야’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국제시장’에서 유세윤은 잃어버린 아내를 찾다가 예쁘고 가슴 큰 여자를 자기 아내라고 주장하고, 아버지를 찾는 과정에서 숨기고 싶은 집안 내력이 공개되자 정색하는 등 ‘SNL코리아’식 개그를 선보였다. 정성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