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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왕' 공정안 프로 "중심축 꽉 잡고 제자리서 돌아야 20m 더 나가" 2015-11-12 19:23:12
입을 딱 벌린 10년차 캐디가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 “이런 건 처음 봤어요!”동영상으로 보던 장타대회 느낌과는 전혀 달랐다. 힘을 그다지 쓰지 않은 것 같았는데 거리가 났다. 끝으로 갈수록 공에 가속도가 붙었다. 그는 전반 파4 5개 홀 중 2개에서 원온에 성공해 모두 버디를 잡았다. 오른쪽 도그레그 홀인...
드라이버 짧게 잡고 하프 스윙 '컨트롤 샷'…공포의 '노 오케이'…30㎝ 퍼팅도 '덜덜' 2015-09-16 18:43:48
높아져서인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컨디션을 감안해 전략을 짠 게 먹힌 듯했다. 거리 대신 방향, 어정쩡한 면(面) 대신 목표지점을 찍는 점(點) 공략, 일정한 프리샷 루틴, 느린 백스윙, 퍼팅 때 머리 따라가지 말기. 이렇게 다섯 가지를 꼭 지키자는 다짐이었다.그린 적중률이 괜찮았다. 18개...
185전 186기…터멀리스, 10년 만에 우승 한풀이 2015-08-31 18:46:09
캐디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흑인인 그의 캐디 토머스 프랭크의 집은 올해 화재로 모두 타버렸다. 터멀리스는 우승을 확정지은 뒤 남편 제러미 매독스와는 웃으며 가볍게 포옹했지만 프랭크의 축하 미소를 보곤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시즌 3승을 노리던 김세영(22·미래에셋)은 10언더파를 쳐...
'한국계' 오설리번, US아마추어챔피언 등극 2015-08-17 18:49:32
잡을 수 있었으나 버디 퍼팅을 놓치면서 파를 잡은 오설리번에게 우승컵을 내줬다.오설리번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힘겨운 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며 기뻐했다.그는 지난 2월 미국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게이트웨이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최연소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장타에 정확성까지…'골프 신인류'가 온다 2015-08-16 18:54:24
캐디피 65달러는 별도다.하지만 세계 골퍼 사이에서 매년 ‘가보고 싶은 퍼블릭 골프장’ 5위 안에 꼽힐 만큼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장타와 정확성에 운까지 겸비해야 낮은 타수를 기록할 수 있어 실력을 인정받으려는 골프 고수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벙커 1012개가 입을 벌리고...
제주삼다수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 1라운드 선두 2015-08-07 18:54:50
자신감을 보였다.'루키' 박채윤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박채윤은 "지난주 휴가 때 퍼터 연습을 많이 했더니 좋아져서 상위 5위, 10위권을 생각하고 출전했다"며 "오늘같이 퍼터가 잘 따라준다면 우승권 안에서 한 번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첫 승...
전인지 일문일답 "13번홀 버디 잡고 우승 확신…긴장감 즐긴 게 대기록 비결" 2015-07-27 03:15:06
10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을 때다.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게 분위기를 바꾼 계기가 된 것 같다.”▶우승을 확신한 때는.“역시 13번홀이다. 본능과 감에 집중하려 했다. 이전 홀까지는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퍼팅이 자꾸 홀컵을 스쳤다. 이후 감이 다시 살아났고 자신감이 붙었다.”▶샷하기 전 지키는...
최운정, 156전 157기…"아빠 미안해! 7년이나 걸렸어" 2015-07-20 20:30:51
캐디와 훨훨 날아가렴. 대견하다 내 딸….’◆“아빠 이젠 편히 쉬세요”최운정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메도스gc(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장하나(23·비씨카드)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생애 첫...
"미스 샷 연발해도 그냥 웃어요" 전인지의 미소에 담긴 '긍정의 힘' 2015-07-17 20:43:48
그동안 국내 대회에서는 전담 캐디가 아니라 골프장 근무 하우스 캐디나 임시 캐디를 썼다. 전인지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영어다. 외국인 캐디와 함께 경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있다.한편 박성현(22·넵스)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배선우(21·삼천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