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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대 여의도 비밀벙커 40여년만에 전시공간 변신 2017-10-19 11:20:03
규모로 10여 개의 작은 방을 갖춘 시설이다. 일제강점기 말기 비행기 공습에 대비해 통신시설을 갖춰 만든 방공호다. 외벽 두께가 약 3m에 이른다. 시는 식민지 말기 암울했던 상황과 방공호의 느낌을 되살리도록 조명과 음향 장치를 설치하고, 방공호 1층 천장에는 3D로 재현한 폭격기 영상 등을 연출했다. 또 일제강점기...
"일제 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복원 반대" 2017-10-16 13:46:29
일제 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복원 반대" "식민지 수탈 상징 복원 안 될 말"…충주시 "문화재로 등재, 복원 불가피"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 시민들로 구성된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복원반대 시민행동'은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식민지 잔재인 일제 강점기...
[김은주의 시선]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2017-10-12 07:31:00
돛대도 없고 삿대도 없이 흘러가는 쪽배처럼 암울했던 시절, 식민지 조선인들은 나라 잃은 원통함과 설움, 자신들의 시름을 '반달'에 실어 불렀다. 윤극영은 생전에 이 노래를 지을 때 가장 고심했던 대목은 2절의 마지막 구절 '샛별등대란다 길을 차저라'였다고 회고했다. '길을 잃어 아무리 막막...
"스위스 일제와 단교로 日패전 늦춰질 뻔"…외교 문서 발견 2017-09-22 13:31:19
인정도 늦춰져 전쟁과 식민지 상황이 더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외교사에 정통한 하다노 스미오(波多野澄雄) 쓰쿠바(筑波)대 명예교수는 "스위스가 이익대표국을 그만뒀다면 포츠담 선언의 수락이 지연돼 연합국 측과의 교섭이 더 곤란하게 됐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조선총독부 대해부' 일제통치기구사전 5년 작업 끝 발간 2017-09-19 09:30:02
종합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사전이다. 통감부는 일제가 대한제국을 감독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해 1906년부터 1910년까지 운영한 기구이며, 조선총독부는 1910년 조선 병합 후 1945년 해방 때까지 우리나라를 식민 지배한 통치기구이다. 사전에는 통감부 및 조선총독부의 기구와 관서 248개가 존속기간, 성격, 연혁 등의...
"거울처럼 닮은 두 섬…저항의 양극, 한국과 오키나와" 2017-09-08 06:30:01
식민지로 전락했다. 저자는 두 지역을 '극'(極)으로 칭하면서 "일제 말기 이른바 '대동아공영권'이란 조선과 오키나와를 2개 축으로 하는 타원 구조의 전면적 확산이었다"라고 지적한다. 일본의 패전 이후에도 한국과 오키나와는 미국 주둔지로 남았다. 미·중 패권 다툼 속에서 군사적 긴장이 여전한...
문 대통령, 연해주 동포간담회에서 "자부심 늘낄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다" 2017-09-07 13:53:08
수립했다”며 “식민지의 아픔은 연해주를 거점으로 확산된 항일독립운동을 통해 건국과 해방의 희망으로 바뀔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항일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 헤이그 특사 이상설?이위종 선생,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 이동휘 선생과 강상진, 김경천, 전홍섭...
"동해·독도 오류 고쳐 완전한 독립 이루자"…반크 리더십 캠프 2017-08-21 11:19:22
학술자료 등에 기록돼 있는 독도, 동해 표기 문제나 과거 일제 식민지 침탈 사실이 왜곡·방치된 것이 있다면 진정한 광복, 100% 완전한 독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이제부터 우리 청소년들이 오류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완전한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ghwang@yna.co.kr (끝)...
[책마을] "영국, 인도 식민통치 수단으로 카스트 악용" 2017-08-17 19:56:55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다 1945년 독립했듯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받다 1947년 벗어났다. 인도의 독립기념일은 8월15일로 우리의 광복절과 같다. 식민 지배의 잔재 청산을 둘러싼 갈등과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 등도 비슷하다.인도 정치인이자 칼럼니스트 샤시 타루르는 《암흑의 시대》에서 영국의 통치가...
[김은주의 시선] 가난한 소설가 염상섭 2017-08-17 07:31:01
문학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을 고발하고 반일감정을 펼쳐 보였다. 여기에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한 자유주의가 더해진다. 지식인들을 흔든 사회주의 물살에 휩쓸리지 않았고, 친일의 함정에도 빠지지 않았다. 그의 작품에는 당시 서울 중류층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어휘가 풍부하게 나타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