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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젊은 남성들, 역차별 느껴…여가부 확대 재편해야" 2021-07-11 10:02:00
추가적인 차별 시정을 위한 확대 재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젊은 세대들 입장에서는 남성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전체로는...
부모가 원하면 초등 교육시간 늘리고…고령자는 집에서 진료받는다 2021-07-07 18:12:15
등 지원을 강화하고 법·제도상 차별 해소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재택의료센터 도입 등 고령층 비대면 진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용역, 시범사업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취재수첩] 협력사 직고용이 '만능열쇠'인가 2021-07-07 17:37:22
아니었다. 소속이 문제가 아니라, 처우의 차별을 시정하라는 게 인권위 권고의 핵심이었다. 현대제철은 그 ‘해법’을 내부 채용에서 찾은 것이다. 하지만 협력사 직원 직고용이 모든 문제를 풀 ‘만능열쇠’가 될 순 없다. 같은 업종 내 포스코는 협력사 형태는 그대로 두면서 처우를 개선하고 상생을 강화하는 식으로 문...
차별금지법, 학력·학벌주의 비판 도구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여기는 논설실] 2021-07-07 09:35:02
과도한 반(反)기업 정서와 입법규제가 차별금지법을 통해 다시 나타난 것이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기업의 채용, 승진, 임금 등 인사·노무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과연 이들 법안에 '학력'과 '고용형태'를 명기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현대제철, 사내하청 7000여명 직접 고용 2021-07-06 23:36:37
간 차별을 시정하라고 권고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이번 결정이 시행되면 현대제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차 협력업체 직원 7000여 명은 현대제철 계열사로 채용된다. 현대제철은 사업장별로 계열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기존 사내 협력업체와 비교해 큰 폭으로 나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은 현대제철 기존...
현대제철, 계열사 설립해 협력업체 7천여명 정규직 채용키로 2021-07-06 20:21:01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자회사 채용 인력의 임금은 기존 현대제철 정규직의 80%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0일 충남도의회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비정규직 차별 시정 및 직접 고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측은 "사업장별 계열사가 설립되고 향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불법집회 막아라…경찰, 민노총 집결 차단에 총력 2021-07-03 13:36:28
△산재사망 방지 대책 마련 △비정규직 철폐, 차별 시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시기 해고 금지 △최저임금 인상 △노조할 권리 보장, 5가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경찰은 서울 도심에 총 213개 부대의 경찰 경력을 동원하고 필요시 차벽·펜스 등을 활용해 집회 참가자들의 집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부겸 "민주노총 집회 강행하면 엄정 대응"…방문했다 문전박대 당해 2021-07-02 17:45:47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구조조정 반대 등을 명분으로 3일 서울 여의도 등 도심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집회 자제를 당부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민주노총을 찾았으나 건물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선출마 선언 "난 흙수저…억강부약 정치 하겠다" [전문] 2021-07-01 07:43:53
체불임금을 받아 행복하다는 알바청소년을 기억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차별과 경력단절 때문에 고심하지 않는 나라, 노력과 능력에 따라 개천에서도 용이 나는 나라,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 과도한 경쟁 때문에 친구를 증오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사교육비에 부모님 허리가 휘지 않고...
[사설] 기업환경 이 지경 만들어놓고 "청년 뽑아달라" 읍소하나 2021-06-28 17:35:43
최저임금 급등으로 자동결제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획일적인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속수무책인 중소기업이 부지기수다. 기업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입법 규제가 강화되고, 친(親)노조로 기운 ‘노조 3법’ 시행도 코앞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