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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 96% 급감…대형사부터 하청사까지 항공업 '곡소리' 2020-04-05 08:01:01
희망퇴직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사실상 구조조정 수순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 이어 직원의 45%에 달하는 750명을 희망퇴직과 정리해고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하는 방침을 정하고 세부 인원과 방식 등을 내부 논의 중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공급...
[사설] 과중한 세금 부담 낮춰 돈이 돌게 할 역발상 왜 못하나 2020-04-02 18:09:16
3000억달러(약 368조원) 규모의 ‘추가 감세카드’를 꺼내들었다. 줄곧 증세 기조였던 현 정부에서 그것도 고소득층·대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은 거론조차 쉽지 않은 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그런 점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어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 검토를...
베트남, 올해 경제성장 2.8%? 대폭 하향 전망 나와‥EU FTA는 `신성장동력`/美·유럽 증시 또 급락 -
카드는 ‘전국 봉쇄’ 만 남아 -캄보디아·라오스 국경도 전부 폐쇄… 기 입국자는 14일간 격리 -푹 총리, `사회적 격리`는 ‘강제적 도시봉쇄’ 아냐. 정부 지침을 따라 반드시 ‘강한 사회적 격리 실시`임을 분명히 해 -‘2m 안전거리’ 유지 및 소독규정, 마스크 착용 반드시 준수 -대중교통 버스 운행 정지 -생활필수...
6월까지 소득공제율 두 배…車 바꾸려면 지금이 딱 2020-03-31 15:20:06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른 소득공제율은 15%에서 30%로 확대된다.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 공제율은 30%에서 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은 40%에서 80%로 대폭 높인 기준을 적용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2200억원 상당의 세제 감면 혜택이 근로소득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개별 항목의...
[연합시론] 우여곡절끝 결정된 긴급재난지원금, 민생·경제 버팀목 되길 2020-03-30 16:33:12
나가는 우회로도 빈틈없이 차단해야 한다. 체크카드든, 시기 한정 지역 상품권이든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카드깡'이나 상품권 할인으로 현금화될 수 있다. 그럴 경우 민생 구제와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의 마중물 효과는 반감할 수밖에 없다. 이번 비상경제회의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외에도 저소득계층과 일...
경남 거창군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살리기 종합대책 마련 2020-03-30 14:46:20
카드로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상공인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내 8585개 등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100만원씩 ‘거창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86억원을 지급한다. 예술인, 전문예술법인, 단체를 위한 특별 지원금 5억원도 전액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형...
[속보] 문 대통령 "소득하위 70% 가구에 10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2020-03-30 11:34:24
보험과 전기요금도 3월부터 납부유예 또는 감면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약속했듯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며 "당장 3월부터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원태, 코로나위기 등 과제 '첩첩산중'…2차전 관전포인트는 2020-03-29 09:01:01
공항 주기료 감면 등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손실이 워낙 천문학적인 만큼 고강도 자구 노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경영 정상화가 요원할 수 있다. 지배구조 개선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조 회장은 의장인 석태수 한진칼[180640] 대표이사가 대독한 주총 인사말에서 "지배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조재길의 경제산책] 물 건너간 전기료 인상…한전 악재 어디까지 2020-03-25 09:48:21
취약층에 한해 전기요금을 선별적으로 감면해주는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경산, 봉화, 청도지역의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다음달부터 6개월 간 전기요금의 절반씩 깎아주기로 했지요. 재원은 모두 예산(1차 추경)입니다. 정작 한전의 고민은 다른 데 있습니다. 올...
"버틸만큼 버텼다"…항공업계, 줄도산 공포에 인력 감축 카드 '만지작' 2020-03-24 11:05:05
상황이 악화하며 LCC들은 경영상 동원 가능한 카드를 모두 썼다. 연차 사용 독려부터 분산 근무제, 무급휴가, 경영진 임금 삭감 및 사표 제출 등이 이어졌다. 하지만 상황이 더 악화하자 이제는 인력 감축 수순만 남은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지난달 임직원 급여 60%가 밀린 이스타항공은 3월 임금까지 미지급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