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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예술로 '몸값 1등' 된 악동…4만불짜리 풍선 개 깨지자 "내 의도대로 됐군" 2023-12-21 18:33:00
정말 환상적인 나라예요. 한국의 자연, 예술, 도자기, 그리고 심지어 복숭아까지 사랑해요. 이곳 복숭아 모양이 정말 예쁘다니까요. 하하. 얼마 전 산티아고에 갔는데 호텔 커튼을 열면서 ‘와, 여기 서울 같은데’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부산 오르펜트해운대엔 어떤 작품을 설치할 건가요. “전 굉장히 직관적인...
‘세한도 정신’의 유안진 시인 별명은 ‘숙맥’ [고두현의 아침시편] 2023-12-21 14:47:14
얼음장 길을 닳고 터진 알발로 뜨겁게 녹여가라신다 매웁고도 아린 향기 자오록한 꽃진 흘려서 자욱자욱 붉게붉게 뒤따르게 하라신다. ---------------------------------------- ‘세한도(歲寒圖)’는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제주 유배 시절에 그린 수묵화입니다. 초라한 토담집 한 채를 사이에 두고 소나무와 잣나무...
14kg 늘린 장동윤·이주명 로맨스, 색다른 청춘 드라마 '모래꽃' [종합] 2023-12-20 15:22:25
올렸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전하는...
'모래꽃'으로 14kg 늘어난 장동윤 "먹고 싶은 걸 먹고 싶을 때 먹어" 2023-12-20 14:59:25
쉬웠다. 먹고 싶은 걸 먹고 싶을 때 마음껏 먹으니 바로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고 다른 작품을 위해 급하게 뺐는데, 간헐적 단식으로 뺐다"며 "찌고 빼는 것에 노하우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이날 밤 9시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우린 이래서 망했다"…日 현실 신랄하게 비판한 유명작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12-20 07:08:01
재미없어 진 건 2010년 무렵부터다. 그때만 해도 '꽃보다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블랙잭을 부탁해'와 같은 만화들이 엄선돼 드라마로도 재밌게 만들어졌다. 그때까지는 정상이었다." 하지만 드라마화할 만화가 고갈되면서 이제 막 그리기 시작한 만화조차 입도선매의 대상에 오른다고 노다...
가루쌀에 오방색 입힌 ‘약카롱’ 개발 2023-12-19 08:00:05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찔레나무의 잎, 꽃, 줄기, 열매 등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분질미에 코팅한 뒤 가루로 만든다. 이 물질은 항당뇨, 항암, 항염, 항비만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전통 약과와 프랑스 마카롱을 결합한 신제품 ‘약카롱’을 만들었다. 겉모양은 약과와 비슷하고, 단맛을 줄인 디저트...
"칼국수 3개에 앞접시 16개 쓴 손님들…제가 예민한가요?" 2023-12-18 19:09:25
가져다드리면서 '(앞접시는) 셀프입니다'라고 말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며 "근데 또다시 불러 물을 달라고 해서 다른 손님 음식은 간신히 만들었다"고 했다. A씨는 "손님들은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꽃을 피우시더니 꽃이 다 지고 열매가 익을 때까지 말씀을 나누시더라"면서 "계산을 하고 간 뒤 경악을 ...
케냐-EU 경제동반자협정 서명…수출 농산물 무관세 혜택 2023-12-18 18:04:33
EU 시장에서 차, 커피, 꽃, 과일, 채소 등 농산물에 대한 무관세 혜택을 보게 된다. EU 상품은 케냐 시장에서 점진적인 관세 인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양측의 교역 규모는 33억 유로(약 4조6천833억원)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U 이사회는 지난주 이 협정을 승인하며 "개발도상국과 맺은 가장 야심 찬 경제...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기쁨은 팡파르와 오지 않고, 커피 한잔 할 때 슬며시 온다 2023-12-15 18:38:11
서로를 바라보며, 불완전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축하해주자고 말하려 합니다.” 애슈워스의 시선은 항상 여성을 향해 있고, 이들 앞에 놓인 도전과 역경을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언어로 표현한다. 여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연대하면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새롭게 출간된 시집 에서도 ...
[책마을] 서평 화내고 질투하는 건 부끄럽지만 우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23-12-15 18:32:03
일이 아니다. 오색찬란한 꽃만큼이나 정원이 잘 가꿔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다. 저자는 “이상하고 추한 감정들은 자아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그동안 철학계는 이런 감정들의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하며 그 가치를 간과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특정 충격에 대한 보호기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