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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제조기' 두테르테, 비판 언론인 노벨평화상 수상에 '침묵' 2021-10-10 10:10:45
6년의 징역형이 선고되는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나 항소를 제기했다. 그는 현재 탈세 등 모두 7개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이른바 '막말 제조기'로 알려진 두테르테 본인과 보좌진들이 레사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관련해 함구하고 있는 것은...
중국서 차량에 욱일승천기 스티커 부착 남성 체포 2021-10-08 12:01:31
차량에 부적절한 문구를 부착한 혐의로 장모 씨를 붙잡았다. 장씨는 자신의 승용차 뒤편에 욱일승천기와 함께 일본인이 중국인을 낮춰 부르는 호칭 '지나'(支那)라는 단어 스티커를 부착한 혐의다. 그의 차량을 본 주민들은 '중국을 모욕했다'며 사진을 찍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리는 동시에...
뉴욕서 한인 종업원 공격한 흑인 무죄 주장…"인종모욕 당했다" 2021-10-07 23:18:15
뉴욕서 한인 종업원 공격한 흑인 무죄 주장…"인종모욕 당했다" 피해자 "인종차별 욕설 말도 안 돼"…백신접종 증명서 관련 마찰에 무게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한인 여성 종업원을 공격한 흑인 관광객들이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주장을 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
"아내 강간 당했다" 신고했는데…'자기야' 카톡에 뒤집혔다 [법알못] 2021-10-07 11:51:18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입건된 복지센터 대표 B 씨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지난 7월 A 씨는 "강간을 당한 아내가 자살을 시도하면서 저와 아직 초등학생인 세 아이까지 큰 충격을 받았고, 평화롭던 저희 가정은 한순간에 지옥이 되고 말았다"면서 B 씨에 대한 엄벌을...
"후원금 횡령 윤미향, 의원 자격 없다" 2021-10-05 17:21:27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1억여원을 식당, 마트, 휴게소 및 각종 공과금 지출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
"윤미향, 위안부 후원금 빼돌려 마사지·요가에 썼다" 2021-10-05 10:27:08
윤 의원은 지난 8월 열린 첫 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포함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윤 의원은 "지난 30년 동안 활동가로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다"며 "(검찰은) 정대협이 윤미향 사조직이라고 하는데 이는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공소장대로라면 파렴치범이나 다름없는데도 윤 의원은...
"상담도 못하는 XX가"…콜센터 상담원에 폭언 50대男 '실형' 2021-10-04 18:28:21
입힌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범행으로 수회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누범기간 중 이 사건 상해 범행을 재차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 "콜센터 상담원들에게 한 모욕적 언사나 인신공격성 발언 내용 등에 미춰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단독] '비리 백화점' 과학기술 출연硏…횡령·외유성 출장·성희롱 빈발 2021-10-04 18:24:18
심한 모욕적 언행을 하다가 올 들어 3개월 정직 처리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직원 D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 등 지속적 향응을 받다 적발됐다. 같은 곳의 한 직원은 물품 구매 수량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리다 걸려 감봉 3개월에 처해졌고, 다른 직원은 동료에게 모욕적 언행을 반복하다 강등 조치됐다....
"'확찐자'가 여기 있네" 외모 비하 발언 '모욕죄'…벌금 100만원 2021-09-30 20:04:08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조심 조재연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 공무원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청주시청 비서실에서 하급직원인 B씨에게 "확찐자가 여기 있네, 여기 있어"라며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에서 "해당 발...
'노상 방뇨' 변호사, 90대 식당 주인 멱살까지 잡아 2021-09-30 19:07:54
식당 주인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료 변호사인 B 씨는 폭행을 말리는 70대 할머니를 여러 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과 피해자들에게 욕설한 혐의(모욕)도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