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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민주당 잔머리 굴리는 것 역겹다" 강도높은 비난 왜 2020-06-01 14:39:44
교수는 경향신문 기고를 통해 "정치적 배경을 가진 수사였지만 한 전 총리에게 적어도 3억원이 전달된 것은 당시 대법원 전원의 일치된 판단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문세력이 한 전 총리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마도 그 정도의 금품 수수는 여야를 가릴 것 없이 당시 정치권에 널리 퍼진 관행이라...
'역대 최악' 오명 남긴 채…20대 국회 역사 속으로 2020-05-29 17:32:38
행사한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은 검찰 수사를 거쳐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의 정쟁은 국회를 넘어 국민적 분열을 가져오기도 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서울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흩어져 장외 정치를 벌이며 협치보다는 분열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1대 국회...
추미애, '한명숙 사건' 진상조사 의지 재차 확인 2020-05-29 16:27:16
“(진상조사단이 꾸려지더라도) 수사관행에 관한 문제제기인 만큼 제도개선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과 연계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진상조사는 한명숙 수사팀을 공수처 수사 대상으로 삼기 위한...
박주민 "죄수 H, 88차례 검찰 소환…도대체 왜? 이유 조사해야" 2020-05-27 14:07:26
검찰의 무분별한 출정 조사 관행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법무검찰개혁위원회에서도 지난 4월 검찰이 교정시설 수용자를 무분별하게 불러서 조사하는 관행을 개선하라고 권고한 바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박 최고위원은 "故 한만호 씨의 경우 출정조사는 대부분 10시간, 12시간 동안 이뤄졌다. 굉장히 긴...
자꾸 뒤로만 가자는 이들을 '진보'라 할 수 있나 [여기는 논설실] 2020-05-26 09:18:41
미래통합당는 보수로 불린다. 이런 이름을 붙이는 것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관행적으로 대다수 언론들이 이런 표현을 쓴다. 지난달 치러진 4.15 총선 결과 분석 등에서도 많은 언론들이 '더불이민주당= 진보, 미래통합당=보수' 라는 전제로 기사를 다뤘다. '보수의 몰락' '범진보 180석' 등의 ...
채널A, 검언유착 의혹 공식사과…"부적절한 취재였다" 2020-05-22 21:03:11
'성찰 및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취재 관행을 살펴보고 더 나은 뉴스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언유착 의혹에 휘말린 채널A 이모 기자는 지난 2∼3월 이 전 대표에게 네 차례 편지를 보내고 대리인 지모씨(55)를 세 차례 만나 이 전 대표가 대주주로 있던 신라젠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관계를...
法 "사고사실 몰랐다면 뺑소니 아냐" 2020-05-22 14:20:59
음주나 무면허 상태에 있었다고 볼 정황도 없고,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사고에 대한 보험처리도 가능한 상황이었다”며 “A씨가 도주할 이유를 상정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A씨를 대리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측은 “기계적인 뺑소니범 수사 관행에 법원이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與, 재조사 촉구…'한명숙 사건' 다시 수면 위로 2020-05-20 17:51:47
강압적인 수사의 피해자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법원에 “부처와 기관의 명예를 걸고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한 전 총리 사건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헌법적 가치의 근본을 흔드는...
한국당 "민주당·추미애, '친문 대모' 한명숙 구명 운동 나서" 2020-05-20 17:45:16
"한 전 총리 사건의 진실이 10년 만에 밝혀지고 있다"라면서 "(검찰은) 부처와 기관의 명예를 걸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즉시 착수해달라"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같은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우선 과거 검찰 수사 관행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라며 "검찰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했다. 조준혁...
'한명숙 판결 뒤집기?' 진중권 "한만호 1억이 동생 전세자금 왜" 2020-05-20 16:15:05
1인 미디어들이 한 전 총리에 대한 검찰의 공작수사 소식을 전한다. 180석의 힘이 아닐까"라고 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한신건영 대표였던 한 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최근 “뇌물을 줬다고 한 진술은 검찰의 회유에 따른 거짓이었다”는 한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