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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 김우창 교수 21일 와이즈유 건학이념 학술대회 초청 강연 2018-11-15 13:31:55
m동 대강당에서 ‘홍익인간과 인문정신’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제17회 와이즈유 건학이념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개교 3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건학이념(원융무애, 홍익인간)에 담긴 교육철학과 ‘지혜’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탐구하는 와이즈유...
[신간] 원숭이 신의 잃어버린 도시·딜리트 2018-11-13 10:59:03
더글러스 프레스턴 지음. 손성화 옮김. 원숭이와 인간이 절반씩 섞인 존재가 만들었다는 '황금 도시'가 2015년 중앙아메리카 정글에서 발견됐다. 오랫동안 전 세계 탐험가와 고고학자들이 찾아 헤맨 전설의 도시였다. 이 도시가 실재한 곳으로 드러나면서 인류 문명과 기원의 수수께끼를 풀 다양한 단서가 나타났고...
[책마을]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활동은 '떨림' 2018-11-08 18:43:15
빛은 전기장과 자기장이 시공간상에서 진동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 활동도 수많은 전기신호로 돼 있다. 인간이 보고 듣고 생각하는 활동은 모두 떨림이다.tvn ‘알쓸신잡 3’ 출연자 중 한 명인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떨림과 울림》에서 차가운 학문인 물리학을 인문학의 관점으로 풀어낸다. 물리학은...
[문학이야기 (33)] 윤영수 《착한 사람 문성현》 2018-11-05 09:00:58
하다. 삶의 추악한 이면을 들추거나 인간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소설은 복잡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문학의 본령에 충실하다는 미덕이 있다. 한편 소설은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바를 궁구하는 예술이기도 하다. 착한 사람들이 착함을 구도하는 소설은 그 자체로 이런 목적에 부합하는 면이 있다. 그리고 이들을...
죽음 무릅쓴 안티고네의 선택…'이성'을 뛰어넘는 '인간다움' 2018-11-02 18:41:35
실용적인 사고방식 '로고스' 인간 마음속의 인간적인 삶 감정·정신·영혼 깨우는 '미토스'크레온이 선택한 '로고스' 先王에 대한 성대한 국장과 반역자에 대한 가혹한 조치로 자신의 테베왕권 강화 노려안티고네의 '미토스' 가족의 죽음을 애통해하고 그를 제대로 장례 치르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김설진과 한국무용의 만남…국립무용단 신작 '더룸' 2018-10-28 18:34:35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공간이 기억하는 인간의 모습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나중에는 공간이 인간 삶 자체와 닮았다는 생각에까지 미쳤다"고 부연했다. 무용평론가 장인주는 이 작품을 "마법에 걸린 듯 기억 속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설진은 2008년부터 벨기에 피핑톰...
[다시 읽는 명저] "민주政 , 중우정치 변질 경계해야" 2018-10-24 18:35:50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는 행복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하는 목적 가운데 최고의 선(善)이라고 여겼다. 그는 “행복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과 조건 안에서 가장 적절하게 스스로를 실현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했다.이런 개인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정치체제가 ...
자연주의자 버로스가 들려주는 자연의 질서 2018-10-24 16:37:54
보는 동식물 생태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사실적 묘사를 보여준다. 평소 철학대로 평가와 과도한 감상 등 군더더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 자연 생태계를 그려낸다. 여기에는 자연이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그대로의 날것이자 인간이 자신의 잣대로 평가할 수 없는 것임을 강변하려는 의도가 있다. 저자는 또...
[신간] 초협력사회·무신론자와 교수 2018-10-23 13:19:09
옮김. 인간은 어떻게 협업 능력을 발전시켜 왔을까. 인간의 역사를 '이기적 유전자'의 갈등과 경쟁 측면에서 보는 일반적 진화론 관점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인류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저자는 큰 무리를 지어 타인과 협력하는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달에 첫발 디딘 인간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2018-10-23 06:00:19
빛난다. 음모론을 진지한 탐구와 고증을 통해 거부하려는 태도가 엿보여서다. 묘사는 구체적이고 문체는 담담하고 냉철하다. 암스트롱으로부터 직접 들은 달 착륙 당시 상황을 최대한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애쓴 모습이 역력하다. 암스트롱 역시 "달에 착륙한 것처럼 속이는 것이 실제 달 착륙보다 어렵다"는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