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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히가시노·하루키…막 오른 여름 '소설대전' 2017-07-06 11:07:24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우고, 이별하는 과정에서도 기쁨과 희망을 찾는다. 동화 같은 분위기에 마음을 울리는 짧은 소설이다. 작가는 책 앞머리에 "기억과 놓음에 대한 이야기"라고 썼다.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위험한 비너스'(현대문학)를 냈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무라카미...
[김은주의 시선] 시인 리욱과 조선족 문학 2017-07-06 07:31:01
담은 장편서사시 '풍운기' 제1부를 펴냈고 이어 제2부를 쓰다가 1984년 2월 6일 77세를 일기로 뇌일혈로 사망했다. '풍운기' 제2부는 유고로 발표됐다. 시집 '고향사람들'은 조선족의 역사와 혁명적 전통을 소재로, 간도 개척 과정에서 발생했던 지주와의 투쟁, 만주사변 이후 장백산을 근거지로...
역사는 개인을, 개인은 역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2017-07-05 13:37:57
사건에 천착해왔다. 소설집 '테하차피의 달'(2009)과 장편 '밤의 눈'(2012)에서 이름 없는 죽음을 애도하고 남은 이의 슬픔을 위로했다. 작가는 만해문학상 수상작 '밤의 눈' 이후 5년 만에 낸 소설집 '병산읍지 편찬약사'(창비)에서도 보도연맹 사건을 가운데 놓고 개인과 사회, 이념과...
70년대 최고 스타 `이소룡` 44주기 맞아 추모 특별전 열린다 2017-07-04 18:48:30
장편 영화로 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리샤오룽은 본인이 직접 창시한 무술 절권도를 선보여 전 세계에 절권도 열풍을 몰고 왔다. `정무문`(1972)은 태극권을 사사한 사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복수를 행하는 인물 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에서 리샤오룽 특유의 `아뵤~`하는 괴성과...
액션 스타 이소룡 44주기 맞아 특별전 2017-07-04 18:12:28
출연한 첫 극장용 장편 영화로 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리샤오룽은 본인이 직접 창시한 무술 절권도를 선보여 전 세계에 절권도 열풍을 몰고 왔다. '정무문'(1972)은 태극권을 사사한 사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복수를 행하는 인물 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에서 리샤오룽 특유의...
"전 세계에 애니메이션 한류 심을 것" 2017-06-25 18:22:31
국내 완구기업 영실업이 지난 1년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한 단계 변신에 그쳤던 몬카트 캐릭터들이 최신 유행에 맞게 다단계로 변신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김 대표는 “애니메이션 기획과 완구 제작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다”며 “몬카트는 두 분야가 서로 시너지를 잘...
[책마을] 잡스는 적자투성이 픽사를 그에게 부탁했다 2017-06-22 19:28:33
사업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회사를 디지털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를 전문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회사로 탈바꿈시켰다.이후 픽사의 행보는 눈부시다. 이 회사는 1995년 11월 개봉한 세계 최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주세죽·허정숙·고명자…혁명이 직업이었던 '세 여자' 2017-06-22 18:14:26
장편소설 '열정과 불안'을 내고 나서 한국영상자료원장, 서울문화재단 대표로 일했다. 서울문화재단에도 지난해 사직서를 냈다. 임기가 1년 넘게 남았지만 미뤄둔 소설을 마치겠다고 했다. 조선희가 최근 펴낸 장편소설 '세 여자'(한겨레출판)는 햇수로 12년 걸린 작품이다. 2005년 자료수집을 시작했으나...
한국전쟁 67주년…참전용사 증언집 등 관련서적 잇따라 출간 2017-06-22 09:44:55
전투상황, 정전협정, 전후처리까지 한국전쟁의 과정을 주요 사건별로 정리했다. 미국과 유엔의 정책 결정 과정, 연합 및 합동작전, 후방지역 작전, 부대 창설 및 재편성, 병력과 장비·물자 보충, 포로처리 등 당시 전술전략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군사편찬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국내외 1차 사료를...
[신간]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 2017-06-15 17:14:30
괴물을 길러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와 소설들은 인간과 괴물 사이의 경계를 끊임없이 묻는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렇게 썼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자신 역시 괴물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그대가 한참 동안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 심연 또한 그대를 들여다보고 있다." 에스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