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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4차 산업혁명과 퓨처노믹스 등 2017-08-03 19:52:18
멤버를 중심으로 한 사법개혁 등을 기록했다.(권석천 지음, 창비, 488쪽, 1만8000원)아동·청소년●우리 가족이에요 강아지 동구의 시선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함께 어울려 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렸다.(노유경 글·그림, 북극곰, 48쪽, 1만5000원)●똥 아기에게는 자신 몸 안에서...
[고침] 문화(제35회 신동엽문학상에 임솔아·김정아) 2017-08-03 18:34:57
주관하는 창비가 3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문학과지성사)과 소설집 '가시'(클). 심사위원회는 임솔아 시집에 대해 "불의한 세계에 온몸으로 맞서는 존재의 분노와 슬픔이 끝내 충격적인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고 평했다. 김정아 소설집은 "삶과 투쟁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아동신간] 막스와 마르셀·잠자고 싶은 코끼리 2017-08-03 18:19:01
비춰 방향을 알려준다. "내가 여기 있어." 미디어창비. 고이케 아미이고 그림. 이기웅 옮김. 52쪽. 1만2천원. 4∼7세. ▲ 한밤의 박물관 = 프랑스 작가 이자벨 시믈레르가 자연사박물관을 그림책에 옮겼다. 텅 빈 박물관에서 클레오파트라멧노랑나비가 날아오른다. 조용히 자리를 지키던 표본들을 깨운다. 고생대의 삼엽충,...
제35회 신동엽문학상에 임솔아·김정아 2017-08-03 16:35:00
주관하는 창비가 3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괴괴한 날씨와 칙칙한 사람들'(문학과지성사)과 소설집 '가시'(클). 심사위원회는 임솔아 시집에 대해 "불의한 세계에 온몸으로 맞서는 존재의 분노와 슬픔이 끝내 충격적인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고 평했다. 김정아 소설집은 "삶과 투쟁의 현장에서 길어...
[신간] 싱글맨·부테스 2017-08-01 17:16:12
대용품도 없습니다. 어디에도요." 창비. 조동섭 옮김. 200쪽. 1만2천원. ▲ 부테스 =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69)의 음악 에세이. 그리스 신화의 세이렌은 바다에서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해 죽게 만든다. 오디세우스는 돛대에 몸을 묶고 세이렌의 노래를 듣는다. 오르페우스는 키타라 연주로 노랫소리를 덮어 자신과...
올여름 대작 영화 3편과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 2017-07-31 09:25:27
'군함도'(창비)는 30년 가까이 군함도를 둘러싼 과거사에 천착해온 작가 한수산의 역작이다. 작가는 1989년 일본에 체류하던 중 '원폭과 조선인'이라는 책을 읽고 군함도 강제징용과 나가사키 피폭에 대한 작품을 쓰기로 했다. 하시마와 나가사키(長崎)에 십여 차례 방문하고 미국의 원자폭탄 실험지를...
'블랙리스트' 사라지니 세종도서 목록도 변했네 2017-07-30 08:05:00
출판사 창비와 문학동네 책들도 각각 13종, 12종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이들 대형출판사는 펴내는 책이 많은 만큼 그동안 세종도서 선정 때마다 선정 상한선인 25종을 다 채워 선정됐다. 그러나 2015년에는 창비와 문학동네 모두 6종 선정에 그쳤다. 올해 세종도서는 심사 과정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진흥원이 학회나...
[신간] 걱정 말고 다녀와·마음을 건다 2017-07-26 11:24:21
출현이나 문예지의 혁신은 그런 면에서 불가피하다." 창비. 328쪽. 1만4천원. ▲ 은유의 힘 = 시인 장석주의 산문집. 시가 생성되는 비밀의 핵심을 은유라고 보고 그에 관한 사유를 풀어놓는다. "은유는 대상의 삼킴이다. 대상을 삼켜서 다른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은유는 거울이 아니라 거울에 비친 상이고, 신체...
"슬픔은 풍경의 전부를 사용한다"…신용목 새 시집 2017-07-26 09:57:30
내가 돌아보았다'(창비)에는 죽음과 시체의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시체라는 걸 처음 목격하게 만든 아버지의 죽음이 여러 차례 그려진다. 여기에 더해 절망적인 세계의 일상은 죽음과 겹친다. "네 운명이 앞질러 되가져간/ 슬픔 덕분에/ 실직당해 몸 밖으로 쫓겨난 꿈 때문에/ 내가 일상이라는 죽음을 죽기까지 살게 될...
[커버스토리] "내 안의 목소리 발견하는 시간…시 쓰는 게 즐거워" 2017-07-21 17:28:32
출판사 창비는 시·소설 습작 아카데미인 ‘창비학당’을 열었다. 창비학당 관계자는 “한 강좌당 정원이 20명인데 시 습작 강좌는 늘 학생이 몰려서 한 강좌당 5~6명 정도 대기자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 습작 정기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시작한 처음학당 관계자 역시 “소설보다...